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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2주 연속 정상 도전···LPGA 코닝클래식 21일 개막

Los Angeles

2009.05.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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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사이베이스 클래식에서 우승한 오지영(21)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오지영은 21일부터 뉴욕주 코닝의 코닝골프장(파72.6223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코닝클래식에 출전한다. 사이베이스 우승으로 세계 랭킹도 53위에서 25위로 껑충 뛴 오지영은 상승세를 살려 개인 통산 3승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오지영은 대회 전 공식 인터뷰에서 "지난주 느낌도 좋았는데 이번 주도 마찬가지다. 꼭 다시 우승을 하고 싶다"면서 "전체적으로 코스가 짧아 파5홀에서 버디 기회를 많이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파3도 마찬가지"라고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번 대회는 상금 랭킹 상위 30위까지 선수 가운데 28명이 나오고 세계랭킹 20위 이내 선수 17명이 출전하는 등 우승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신인왕 부문 1 2위 신지애(20)와 미셸 위(19)도 나란히 출전한다.

황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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