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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에 40억달러 추가 지원

Los Angeles

2009.05.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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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가 연방 정부로부터 40억달러의 추가 지원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GM이 지난 연말부터 받은 구제금융은 기존 154억달러에서 총 194억달러에 이른다.

GM은 6월1일까지 26억달러 그 이후에는 90억달러의 추가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었으나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빨리 14억달러의 추가 자금이 필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6월1일 이후에는 76억달러의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GM은 6월1일까지 자구책을 확정짓지 못하면 파산할 수밖에 없는 위기 상황에 처해있다.

GM은 미국 및 캐나다 자동차 노조로부터 비용절감 방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지만 채권단과는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태다.

채권단은 270억달러의 채권을 포기하는 대신 회사 지분을 10%만 갖도록 한 회사측 자구책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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