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좌석이다. 4일부터 시작되는 NBA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얘기다. 올 시즌 NBA 챔프전에는 LA 레이커스와 올랜도 매직이 올라있다.
올랜도 지역방송 웨시(WESH)가 운영하는 사이트 웨시닷컴은 1일 '티켓나우(TicketsNow) 스텁허브(StubHub) 같은 온라인 티켓사이트가 올랜도에서 열리는 NBA 챔프전 티켓을 200 달러에서 2만 달러에 판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만 달러짜리 좌석은 선수들의 땀방울까지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코트 바로 바깥좌석이다.
그러나 레이커스의 홈코트인 스테이플스센터의 가격에 비하면 싸다. 웨시닷컴은 'LA 스테이플스센터의 코트사이드 좌석은 3만1000 달러까지 올라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