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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있는 브랜드] '&' 엔조이에서 차용···세상과의 연결

Los Angeles

2009.06.0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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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색 사용 친근함과 재미 상징
'무한 즐거운 세상이 펼처진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인터넷 TV(IPTV)업체 앤티비커뮤니케이션즈(대표 정창현)는 '&⌒TV'를 로고로 쓰고 있다.

앤티비(&TV)의 앤은 우선 발음이 비슷한 영어 단어인 '엔조이(enjoy)'에서 차용해 왔다.

정창현 대표는 "한국의 우수한 TV프로그램을 초고속 인터넷 통신망을 통해 시간 제한 없이 자신 원하는 시간에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한 껏 즐긴다(엔조이)'는 뜻을 대변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엔티비의 로고 '&'은 영어 단어 'And(앤드)'의 기호이자 '사람이 미소짓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며 소비자와 새로운 IPTV세상을 연결한다는 뜻도 함께 내포하고 있다고.

앤티비가 추구하는 오렌지 빛깔 세상은 행복과 경쾌함이 있는 세상으로 오렌지색을 앤티비의 대표색으로 널리 홍보하고 있다. 로고에 있는 &과 TV를 연결하는 '⌒'의 노란색은 친근함과 재미를 상징하며 회색 'TV'는 고객과 소통함에 있어 세련된 커뮤니케이션과 섬세한 서비스를 상징한다는게 업체측의 설명.

즉 새로운 IPTV를 낯설어 하는 시청자에게 다양하고 세련된 컨텐츠로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자는 뜻이다. 또 앤티비를 즐기는 고객들이 항상 웃고 즐길 수 있는 세상을 지향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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