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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본격 기금 모금···한국서 지원금도 2만달러 받아

Los Angeles

2009.06.0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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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가 LA한인회(회장 스칼렛 엄) 직업교육센터에 지원금을 전달해 운영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LA한인회는 8일 재외동포재단의 지원금 2만달러를 LA총영사관(총영사 김재수)을 통해 전달 받았다.

작년 9월 오픈한 직업교육센터는 신규 이민자들의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어를 비롯해 패턴 메이킹 샘플 메이킹 은행 텔러 무역 업무 등의 직업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엄 회장은 "직업교육센터를 오픈하며 재외동포재단에 15만달러의 지원금을 요청했는데 이번에 2만달러를 받게 됐다"며 "지원금으로 컴퓨터를 구입 직업 교육의 질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수 총영사는 "예상보다는 적게 나왔지만 한국정부가 한인회의 이민 정착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졌다는 것이 더욱 의미있다"며 "앞으로 매년 신청을 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한인회 10여명의 이사들은 이날 LA한인타운 갤러리아 몰을 찾아 기금 모금 활동을 벌였다.

서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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