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는 8일 NBA 파이널 1 2차전이 저녁 프라임타임 시간대에 방영된 프로그램 가운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레이커스가 100-75로 완승한 1차전은 평균 1300만명 이상의 시청자를 기록했고 잠깐이라도 1차전을 시청한 이들까지 포함하면 총 2900만명 이상의 시청자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2위 프로그램보다 280만명을 웃돌았다.
레이커스가 101-96으로 이긴 2차전은 평균 1400만명을 기록 CBS가 동시간대에 방영한 토니 시상식보다 100만명 이상의 시청자를 기록했다. 특히 ABC는 18~49세 사이의 성인들 사이에서 여름에 방영된 일요일 프로그램 가운데 NBA 파이널 2차전이 5년만에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