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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아의 웰빙 가드닝] 정원에서 키우는 토마토, 받침대로 줄기 묶어줘야

Los Angeles

2009.06.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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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서 키우는 토마토는 그린 하우스에서 키우는 토마토만큼 관리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여름동안 부지런하게 돌보아야 별탈없이 좋은 토마토를 수확할 수 있다.

맛이 좋고 질이 좋은 토마토를 수확하기 원한다면 정기적으로 물주기와 비료주기를 해야 한다.

정기적으로 물을 주면 질 좋은 토마토 수확을 많이 할 수 있기도 하지만 물이 균등하지 않아 토마토가 갈라지는 위험을 줄일 수도 있다. 비료는 물에 녹여서 주는 것을 상표에 제시되어있는 대로 주면 된다.

정원에서 키우는 토마토가 얼마나 잘 열리는가는 토마토의 종자 관리 기후 등 세가지가 얼마나 잘 맞는가에 달려있다. 추운 지역에서보다는 따뜻한 지역에서 더 좋은 열매를 수확하기가 쉽다.

*가운데 한줄기를 중심으로 키우는 경우라면 자라면서 옆에서 나오는 순들을 많이 잘라내야 크고 질좋은 토마토를 수확할 수 있다.

*온실에서 키우는 토마토보다 정원에서 자라는 토마토는 받침대에 묶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바람이 세게 불면 묶지 않은 줄기가 부러질 수 있고 열매가 익을 수 있는 기간이 단축될 수 있다.

*토마토가 잘 열리기를 원하는 줄기들을 골라 받침대로 묶어주고 맨 꼭대기부분은 잘라낸다.대개의 경우 네 개의 받침대 줄기를 고르지만 남가주 지역의 경우에는 좀 더 많은 줄기를 골라 받침대로 묶고 키울 수 있다.

*모든 줄기들을 묶어줄 수는 없기 때문에 그냥 둔 줄기 중에서는 아래로 구부러져 흙에 닿을 수도 있다.열매가 있는 아래 쪽에 짚을 깔아주어 흙에 닿지 않도록 하면 깨끗하게 유지하고 썩는 것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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