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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달러 제공하는 새집 구입 세금크레딧 프로그램 곧 중단

Los Angeles

2009.06.1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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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 예상보다 많아
가주세무국(FTB)은 주택 구입자에게 1만 달러의 세금 크레딧을 지불하는 신청서 접수를 이번 주내로 중단한다고 18일 발표했다.

FTB는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돕기 위해 1억 달러의 예산을 책정해 지난 3월 1일부터 가주에서 새 집을 샀거나 빈 집을 샀을 경우 1만 달러의 세금 크레딧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서를 접수 받았다.

FTB에 따르면 6월 10일 현재 9145건의 신청서를 접수받았으며 이들이 신청한 세금 크레딧은 8820만 달러에 달한다.

FTB는 "신청서가 예상보다 많이 접수되고 있어 빠르면 이번 주안으로 목표치인 1만2000개의 신청서가 모두 마감될 것 같다"며 "이미 접수된 신청서 중 3219명은 승인받아 3000만 달러의 크레딧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FTB는 프로그램의 반응이 뜨겁자 의회에 2억 달러의 예산을 추가로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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