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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주택 구입자에 1만5000달러 크레딧' 혜택 확대 속속 추진

Los Angeles

2009.06.2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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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경기 부양을 위한 주택 구입자 세제혜택 확대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첫 주택구입자에게 주어지는 8000달러 세금 크레딧을 1만5000달러로 올리고 혜택 대상도 모든 주택구입자로 확대하자는 내용의 법안이 속속 발의되고 있다.

연방상원의 저니 아이작슨 의원은 세금 크레딧을 1만5000달러로 높이고 소득에 제한없이 모든 주택 구입자로 확대하자는 내용의 법안을 크리스토퍼 도드 상원 금융위원장과 함께 최근 공동 발의했다.

그런가 하면 연방하원의 케니 머챈트 의원은 2010년까지 현행 8000달러의 세금 크레딧을 유지하되 그 이후부터는 모든 주택 구입자들에게 혜택을 주고 주택 재융자를 할 경우에도 3000달러의 세금 크레딧을 줘야 한다는 법안은 제출했다.

또 에디 버니스 존스 연방하원의원도 현재 싱글 연소득 9만5000달러 부부는 17만달러 미만의 바이어들에게만 적용되는 세금 크레딧 혜택을 소득에 관계없이 적용시키자는 법안을 내놓기도 했다.

USA투데이는 대기업 CEO들의 모임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등 경제단체들도 이같은 방안에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고 22일 보도했다.

서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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