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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사망] 두번의 이혼···아동 성추행 소송도

Los Angeles

2009.06.2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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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은 음악인으로는 성공했지만 사적인 인생사는 순탄치 않았다.

지난 1994년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인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결혼했던 마이클 잭슨은 불과 2년만에 결별했다.

이 후 자신의 백반증을 치료하던 간호사 데비 로와 두번째 결혼을 했지만 3년만에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마이클 잭슨 주니어와 딸 패리스가 있다.

그는 1990년대 초반부터 '아동 성추행' 사건으로 인해 가수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이했다.

지난 2005년 법원으로부터 아동 성추행 무혐의 판결을 받았지만 실추된 그의 명성은 쉽게 회복되지 않았다.

마이클 잭슨은 희귀병과 잦은 성형 수술로 인한 부작용으로 외부 활동을 자유자재로 할 수 없는 비운의 팝스타이기도 했다.

백반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그는 햇빛에 피부가 노출되면 안돼 여름에도 항상 우산과 선글라스, 긴팔 옷을 입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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