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의 사망원인이'급성 심장박동 정지'(SCA)로 밝혀지며 이를 일으킨 원인을 두고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잭슨 가족의 변호사를 역임했던 브라이언 옥스먼은 CNN과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오래전부터 잭슨이 복용하는 약물에 대한 위험성을 제기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마이클이 약물을 너무 많이 자주 들이키며 안나 니콜 스미스와 같은 비극이 덮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한적도 있다"고 밝혔다.
수퍼모델 출신인 니콜 스미스는 2007년 약물 과다복용으로 숨진바 있다.
한편 26일 부검이 실시된 잭슨의 시신은 여러 추가조사를 거쳐야 하는 탓에 최종 공식 사인 발표까지 6~8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