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보아 파크 관리국은 지난 21일 노면공사로 지난 7개월간 일반인의 접근이 금지됐던 ‘팰리세이드 플라자’를 재개장했다. 이날 첫 선을 보인 팰리세이드 플라자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10여 개의 파라솔이 달린 테이블과 철제 의자가 설치돼 있고 광장 주변에는 잔디구역도 조성해 조경미를 한껏 살렸다.
항공우주 박물관, 자동차 박물관, 미드시티 체육관 등에 둘러싸인 이 광장에는 원래 141대의 주차공간이 있었으나 이번 용도변경으로 모두 없어졌다. 샌디에이고시 측은 부족한 주차 공간은 다른 곳의 주차장에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