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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5분상담] 미분양 콘도 벌크 구입은?

Los Angeles

2009.08.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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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유/리맥스 메가 부동산
미분양 콘도 벌크 구입은?

Q: 여기는 한국이다. 인터넷을 통해 남가주 지역 부동산 관련 뉴스를 매일 읽고 있다. 미분양 콘도의 벌크 구입에 대해 관심이 많다.

A: LA 한인타운에서 지어지는 미분양 콘도는 그리 많지 않다. 이미 기존의 분양업자들이 가격을 많이 내린 상태라 그럭저럭 팔리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한인타운 콘도(4층이하)분양가는 스퀘어피트당 300달러~350달러선이다. 방 2개짜리 1200스퀘어피트라면 위치와 구조에 따라 36만달러에서 42만달러에서 움직인다고 보면 된다.

콘도 단지 전체를 구입하려면 분양가 대비 40%~70%선에서 결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만약 20유닛짜리 콘도의 평균 분양가가 40만달러라면 단지 전체의 정상가격은 800만달러다. 그럼 이 단지의 벌크 가격은 320만달러에서 560만달러가 된다.

벌크가격의 차이는 그 건물이 은행으로 넘어가는 상태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진다. 건축융자를 해준 은행에서 세일을 종용한다면 벌크가격은 크게 떨어진다. 단순히 개발업자가 최소한의 이익을 남기려고 한다면 은행가격보다는 높게 책정된다.

또한 벌크세일은 주로 현금거래로 이뤄진다.

'이지먼트' 용도에 대해서

Q: 이웃에게 ‘이지먼트’(Easement:지역권)를 허용하고 있다. 옆집에서 내 땅을 드라이브 웨이로 사용하고 있다. 이 집에 손님이 자주 방문하면서 드라이브 웨이에 장시간 주차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금지시킬 수 있나.

A: 가능하다. 대부분의 이지먼트는 남의 땅을 이용해 집으로 들어가는 드라이브 웨이로 사용되고 있다.

이럴 경우 이지먼트로 사용하는 땅은 이웃 차량의 통과권리만 부여하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등기소에 기록된 이지먼트의 용도를 잘 확인하고 이웃에게 주차를 금지토록 요청하면 된다. ▷문의:(213)820-7272. DRE #0127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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