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방법 편도선염 치료는 일반적으로 겉으로 보이는 염증을 없앱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방법은 근원적인 치료가 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치료와 마찬가지로, 자연의 섭리에 부합되도록 질병의 원리를 다스려야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감기, 과로,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폐에 이상이 생겨 편도선염이 생긴다고 보기 때문에 폐의 기능을 보해주고 맑게 해주는 청폐 작용에 중점을 두어 치료합니다. 청폐작용은 몸의 면역력을 강화해 주기 때문에 대개 폐 기능을 강화 한지 두 달 후부터는 다시는 편도선이 붓지 않는 변화를 경험 할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편도선은 폐에 속하는 기관이므로 폐 기능 강화를 위해, 자주 산에 올라 맑은 공기를 폐안에 가득 채운다.
•편도선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기가 걸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후에는 꼭 손을 씻는 습관을 갖는다.
•양치질을 자주하고, 편도선염을 자주 알았으면 양치질 후에 소금물로 씻어내는 것이 좋다.
•편도선은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바깥과 실내의 온도가 지나치게 차이 나지 않도록 하고, 건조한 날씨에는 가습기를 사용해서 적정 습도를 유지한다.
민간요법
ㆍ도라지와 감초 : 가정에서 편도선 치료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도라지와 감초를 같은 양으로 달여서 자주 마시고 가글을 해 주는 것이다. 도라지와 감초는 목 부위의 열을 내리고 기를 소통시켜주는 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한방에서도 목의 통증을 치료하는데는이 두가지를 많이 이용해 왔다. 또 만성적인 편도선염이라면 소금물을 이용해서 양치질 후에 목을 가글 해주는 방법도 급성적인 편도선염을 예방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편도선의 치료는 편도선의 염증도 문제가 되지만 감기와 함께 위장을 바로잡는 것이 꼭 필요하다.
ㆍ콩나물 국 : 멸치를 넣고 콩나물국을 끓여 그 물을 먹으면 좀 도움이 된다. 콩나물이 순하게 해열을 하고, 멸치는 생선이라 육류에 비해 위장에 부담없는 영양이 되기 때문이다.
ㆍ금귤 : 신맛이 강한 다른 과일에 비해 껍질 쪽에 단맛이 있는 것이 금귤이다. 금귤은 껍질까지 먹을 수 있어서 영양이 풍부하고, 비타민 A, B1, B2, C와 칼슘이 포함되어 있다. 비타민 C와 칼슘은 목의 염증을 진정시켜 준다. 시기 때문에 날것으로 먹기가 안 좋은 사람은 설탕찜으로 해서 먹거나, 더운물을 타서 먹어도 좋다. 잎도 약효가 있으므로 달여서 복용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