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한방칼럼]식약동원(食藥同源) 포도

Dallas

2009.08.20 17:08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전승 한방병원 원장 송 경식(Dr. Edward Song, Ph.D., L.Ac)
포도와 포도씨는 그 사용도가 많다. 포도는 당이 높아서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천연 피로회복제 겸 해독제이다.

그리고 포도를 주식으로 하는 포도 다이어트도 좋다. 병원에서 피로해복을 위해서 포도당 주사를 맞는 분들이 계시는데, 포도에 포함되어있는 포도당 즉 글루코스(Glucose)는 자연 포도당으로 건강에 아주 좋다. 그리고 피로 회복에 탁월하다.

물론 포도당이 포도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수박과 같은 과일에서도 있다. 포도씨는 오메가 6성분의 로리놀레산이 약 70% 정도 들어 있다.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지방산으로 건강에 반드시 섭취해야하는 것이 지방이다. 그러나 지나치면 알fp르기나, 염증을 유발시키니 주의하기 바란다. 포도씨유와 살구씨유는 옛날 자연미인들이 주로 피부에 사용을 하기도 하였을 정도로 피부 관리에 좋은 지방산이다.

포도는 포도나무의 열매로서 성분은 포도의 종류와 성숙도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주성분은 당질로서 대부분이 포도당과 과당이다. 그외 단백질, 지방, 캴슘, 철분 등도 상당량 포함되어 있으나 비타민 B1, B2, 비타민 C 등은 과일 중에서 적게 들어 있는 셈이다.

또 사과산, 구연산, 주석산 등의 유기산과 펙친, 고무질, 이노시톨, 탄닌 등도 함유되어 있다. 장(腸) 운동항진, 해독(解毒), 소화(消化)에 좋으며, 포도당과 과당이 많은 포도는 쉽게 체내에서 소화 흡수되므로 피로회복을 빨리 시켜주는 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유기산으로 인해 새콤한 맛과 특유한 포도의 향기는 입맛을 돋구어 주고 산뜻한 청량감을 주는 동시에 위액의 분비를 촉진, 소화를 돕는다.

펙친과 탄닌은 장운동을 원활히 활동시켜주고 해독작용을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들이 흔히 만들어 먹는 포도주는 흥분성 음료로서 모든 쇠약 및 허탈증에 좋으며 조혈을 돕고 얼굴에 핏기와 윤기를 나게 해준다.

한방상담 972-608-8877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