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시청 업무시간 연장 제안…샘 윤 후보 서비스 확대 주장

New York

2009.08.21 17:59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샘 윤 보스턴시장 후보가 시민 편의를 위한 시청 업무시간 조정을 제안했다.

윤 후보는 시청 업무시간을 수요일 오후 8시30분까지 연장해 직장인에게 편의를 주는 대신 금요일은 오후 2시30분으로 단축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보스턴 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은 오후 4시30분까지 민원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보스턴시 닷 조이스 대변인은 “검토할 만한 사항이지만 금요일에 일찍 업무를 끝내면 주말 서비스가 불편해진다”며 다소 회의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조이스 대변인은 “업무시간 조정보다는 온라인을 통한 열린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 낫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공공서비스 확대와 관련한 공약들을 내놓는 등 민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오는 26일 시장 후보자 토론회 준비에 박차를 다하고 있다.

보스턴캡 김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