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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백신접종 우선순위 '임신부·의료인' 먼저

Los Angeles

2009.08.2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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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통제센터(CDC)는 신종플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일단 임신부 의료계 종사자 6개월 이하의 어린이를 돌보는 보호자가 백신을 맞아야 하고 생후 6개월에서 24세까지 25세부터 64세까지 면역력이 약하고 건강 문제가 있는 주민들 역시 그 다음 차례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다.

이에 해당하는 인구는 1억5900만 명으로 미 전체 인구의 절반에 이른다.

신종플루가 창궐하는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65세 이상의 노인은 백신 접종 우선 순위에서 가장 낮다고 말한다. 그 이유로 이번 신종플루가 1957년과 58년에 유행하는 독감과 아주 유사해 65세 이상은 이미 면역력을 갖고 있다고 보기 때문. 따라서 특별히 합병증이 없는 한 백신을 맞히지 않을 것이라는 게 당국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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