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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신종플루 비상, 주민 25% 감염 우려

Los Angeles

2009.08.2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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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민 4명 중 1명은 신종인플루엔자 A(H1N1)에 감염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보건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가주민은 3700만 명 정도로 900만 명 이상이 신종플루에 걸릴 수 있다는 이야기다.

가주 공공보건국은 올 가을에 주민의 25%가 신종플루에 전염될 위험이 크다며 이에 대한 대비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신종플루 발병 이후 현재까지 4개월 동안 35만4000명이 감염되고 2956명이 사망했다. 미국은 21일 현재 4만7955명의 감염자가 발생해 525명이 사망했다. 한국도 8월 15.16일 2명에 이어 27일에도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백신은 빨라도 10월 중순께 배포될 예정이어서 자칫 뒤늦은 예방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탐사보도부=김석하.최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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