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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NFL 한 경기 최다관중 신기록 초읽기

Los Angeles

2009.09.1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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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뉴 카우보이스 스타디움 자이언츠전
역시 '아메리카 팀(America's team)'이다. NFL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새 홈 구장 카우보이스 스타디움이 오는 20일 관중동원 신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댈러스는 이날 디비전 라이벌 뉴욕 자이언츠와 시즌 첫 홈 경기를 치른다.

카우보이스 스타디움은 총 12억 달러가 투입된 수용규모 10만명을 자랑하는 NFL 최대 규모의 경기장으로 지난 5월29일 개장됐다. 특히 구장 한 가운데 설치된 1만1520 스퀘어피트 대형 스크린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댈러스 대변인 브렛 대니얼스는 "홈 경기가 만원세례를 이루면 자이언츠-애리조나가 보유했던 단일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이 바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이언츠-애리조나전은 2005년 10월2일 멕시코 시티에서 열렸고 당시 10만3467명의 팬이 구장을 가득 메웠다.

댈러스 구단은 29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2만장의 입석표가 이미 동이 난 상태라고 밝히고 있어 기록 경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댈러스는 지난 13일 개막전을 원정에서 치르며 탬파베이 버커니어스를 34-21로 일축했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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