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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엑스포' 북적···18일 직장인 노래자랑

Los Angeles

2009.09.1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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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날 축제' 이틀째
미주 한인사회 최대 축제의 막이 올랐다. '제 36회 한국의 날 축제'가 17일 오후 7시 서울국제공원내 메인 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본격적인 잔치에 돌입했다.

해병전우회 기수단 입장으로 시작된 이날 개막식에서는 계무림 이사장의 인삿말과 배무한 대회장의 대회사 이명박 대통령의 축사 대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김재수 LA총영사와 스칼렛 엄 LA한인회장도 각각 축사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했다.

이밖에 축제재단과 MOU를 체결한 멕시코 할리스코주의 페르낸도 구즈먼 페레스 플라스 국무장관 등 주정부 관계자와 마크 리들리 토머스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짐 디어 카슨시장 매튜 블레이크 올림픽경찰서장 등 주류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첫날 행사장은 낮 시간엔 더위로 다소 한산했지만 저녁이 되면서 가족단위로 찾은 한인들로 북적이기 시작했다. 특히 'LA농수산 엑스포'내 40여개 부스에는 한국 특산품을 구입하려는 한인들로 붐볐다.

둘쨋날인 오늘(18일)은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가 꾸며진다.

중앙일보.중앙방송이 주최하는 직장인 노래자랑이 오후 7시50분부터 2시간 동안 열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정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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