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택구입자에게 8000달러의 세금혜택을 주는 법안을 6개월 연장하려는 움직임이 상원에서 일고 있다.
워싱턴DC 지역언론 등에 따르면 메릴랜드를 지역구로 둔 벤자민 카딘 연방상원의원을 비롯 해리 리드(공화 네바다) 존 엔자인(공화 네바다)등 여야 5명의 상원의원은 첫 주택구입 세금 크레딧 프로그램을 6개월 연장하는 법안을 지난주 상원에 제출했다. 연장안이 통과되면 효력이 2010년 5월말까지 로 더 유예된다.
지난 18일 CNN머니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11월 말에 끝나는 첫 주택구입 세금크레딧 혜택 이용자가 이미 140만명을 돌파했으며 최종적으로 18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경기부양정책의 하나인 이 프로그램이 예상외의 큰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