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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마음···풍성한 추석' 애난데일 그랜드마트서 한인노인위한 송편잔치

Washington DC

2009.10.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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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하루 앞두고 그랜드마트가 한인노인들을 위한 추석잔치를 마련했다.

그랜드마트(대표 정용진)는 2일 그랜드마트 애난데일점에서 송편과 각종 음식을 마련하고 한인노인들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30일 그랜드마트 측이 워싱턴-버지니아 한인노인연합회(회장 우태창)에 불우한 한인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포의 쌀을 기증하면서 약속했던 행사였다.

송편과 음식은 쇼핑을 하거나 언론보도를 보고 그랜드마트를 찾은 한인노인 50여명에게 제공됐다.

정용진 그랜드마트 대표는 “정성껏 준비한 추석잔치에 많은 한인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찾아 주셔서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면서 “모두들 오래 오래 사시고 고향을 떠난 외로움을 이렇게 여러분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면서 위안을 삼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태창 워싱턴-버지니아 한인노인연합회장은 “2차대전 이후 최악으로 힘든 경제 불황이지만 그랜드마트에서 이토록 좋은 행사를 노인들을 위해 마련해 줘 고맙다”며 “이러한 모습을 우리 한인 1.5세, 2세들이 보고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사상을 키웠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홍알벗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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