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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 우승은 뉴욕 양키스" 도박사들 '이구동성'

Los Angeles

2009.10.0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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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라스베이거스 도박사들은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로 양키스를 꼽았다. '라스베이거스 스포츠 컨설턴츠' 도박사 토니 신시는 8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양키스가 배당률 3-2로 우승 가능성을 가장 높게 점치고 있다고 밝혔다.

배당률 3-2는 2달러를 걸어 양키스가 우승할 경우 3달러를 받을 수 있다는 뜻. 배당률이 낮을수록 우승 가능성이 높고 배당률이 높을수록 우승 가능성은 낮아진다.

양키스 다음으로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배당률 9-2로 2위에 올랐다. 월드시리즈 2연패에 도전하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11-2 LA 다저스는 6-1을 기록했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9-2 LA 에인절스는 11-2로 평가받았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14-1 미네소타 트윈스는 25-1로 우승 가능성이 낮게 점쳐졌다.

라스베이거스 스포츠 컨설턴츠는 네바다주 내 90%의 카지노에 배당률을 제공한다.

라스베이거스 힐튼 호텔의 스포츠 도박 담당자 제이 콘게이는 "도박사들이 가장 바라는 월드시리즈 매치업은 양키스-다저스전"이며 "이들 두 팀의 팬이 많고 도박에 몰리는 액수도 커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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