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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5분상담] 친척 도움으로 모기지 내는데

Los Angeles

2009.10.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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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유 / 리맥스 메가 부동산
Q 모기지 페이먼트가 힘들다. 집을 던지고 싶지만 두 자녀와 함께 4식구가 살고 있는 집이라 결정이 쉽지 않다.

주택융자는 내 명의로 되어 있지만 아내가 친정으로부터 매월 모기지 페이먼트를 마련하고 있다. 아내는 차라리 집을 던지고 그 돈을 모아서 재기하는 자금으로 사용하자고 조른다.

뉴스를 보면 경기 침체가 끝났다고 한다. 좀 더 버티면 되는건지 아니면 아내말대로 포기해야 되는 건지 모르겠다.

A 상담을 하다보면 이러한 상황에 처해있는 가정을 많이 본다. 경기가 안정을 찾고있다고는 하지만 일반 서민들이 경험하는 체감경기는 아직도 춥게 느껴진다. 어떤 자영업자들은 지난 봄 보다 지금이 더 힘들다고 말한다.

주택가격이 일년에 5%이상씩만 올라도 재테크 논리로 볼 때 집을 갖고 있는 이유가 된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 주택경기가 살아난다고 해도 모든 주택들의 가격이 오름세로 전환되려면 시간이 걸린다.

전문가들은 경기가 바닥을 친후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해도 서민들이 느끼려면 2년정도가 소요된다고 한다.

따라서 홈 오너가 이 기간동안 페이먼트를 할 수 있는가 없는가가 집을 던지는 기준이 될 것이다. 문제는 페이먼트 자금이 본인이 아닌 처가에서 나온다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될 것이다.

또한 귀하의 모기지 빚과 주택가치가 얼마나 되는지도 중요한 요소가 된다. 주택경기가 좋아진다고 해도 채무와 집의 가치가 동등한 시점이 되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아내가 친정에서 받아 오는 자금은 곧 현금을 뜻한다. 지금처럼 유동성 확보가 힘든 상황에서 그 돈은 아내 생각대로 중요한 재기의 자산이 될 수 있다.

현명한 결정을 위해 숏세일 전문가와 상담을 받는 것이 좋겠다.

▷문의(213):820-7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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