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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중소도시] 워싱턴주 엘렌스 버그, 주 한복판에 '살아있는 역사'

Los Angeles

2009.10.2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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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의 편리함·소도시의 안락함 두루 갖춰
워싱턴 주의 한복판에 위치한 엘런스버그(Ellensburg)는 교육 도시이자 면면한 역사가 흐르고 있는 곳이다.

워싱턴 주를 동서로 가르며 남북으로 내달리는 캐스케이드 산맥 바로 동쪽에 위치한 엘렌스버그는 주립대학인 센트럴 워싱턴대의 메인 캠퍼스 소재지이다. 1만7000명 남짓의 인구 가운데 절반 가량인 약 9000명이 센트럴 워싱턴대 학생이거나 교직원이다.

워싱턴 주에서 가장 큰 도시인 시애틀과는 차로 약 2시간 거리다. 90번 주간 고속도로를 끼고 있는 교통의 요충이어서 시애틀 인근에 직장을 가진 사람들도 적잖다.

한때 올림피아와 주도 유치 경쟁을 벌였을 만큼 워싱턴 주에서는 유서가 깊은 곳이다.

시내 중심에 있는 오래된 벽돌 건물들이나 설립 된지 100년이 넘는 센트럴 워싱턴 대학의 고풍스런 건물이 이를 증명한다.

1990년대 1만 명을 조금 넘던 인구가 20년 사이에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은 캐스케이드 산맥을 끼고 있어서 아름다운데다 교육도시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가 한몫을 했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이른바 '티모시 건초' 는 말의 먹이로써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또 워싱턴 주에서 가장 큰 로데오 경기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워싱턴 주의 내륙 중소도시 치고는 아시안 계통의 인구도 많은 편으로 전체 인구의 5%에 육박한다. 4 계절이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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