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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선거 막판 열기 후끈…플래허티, 라디오 광고 등 총력전

New York

2009.10.3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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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시장 선거를 사흘 앞두고 후보들 사이에 막판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다.

보스턴 시장에 4차례나 당선된 토마스 메니노 현 시장은 비교적 여유롭게 막판 기세를 가다듬고 있다.

그러나 마이클 플래허티 후보와 샘 윤 후보는 라디오 광고와 이메일 뉴스레터를 통해 지지자들에게 투표 참여를 호소하는 등 현재의 불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9일에는 샘 윤과 함께 보스턴 시장 후보로 나섰다가 예선에서 탈락했던 케빈 맥크리아가 선거 유세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맥크리아의 지지 선언이 선거 판도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지난 주에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메니노 후보가 52%의 지지율을 얻어 32%를 얻은 플래허티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 한동안 논란이 되었던 메니노 후보 측 ‘이메일 삭제’ 사건도 잠잠해진 상태다.

보스턴 캡 조앤 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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