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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내일 금빛 도전…레이크플래시드서 그랑프리 5차 대회

New York

2009.11.1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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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김연아(19·고려대)가 그랑프리 대회 7회 연속 금메달 도전과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 확정을 향한 첫 훈련에 나섰다.

김연아는 11일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가 열리는 뉴욕업스테이트 레이크플래시드에 도착했다. 그랑프리 대회는 12일 공식연습부터 시작해 본경기는 14일과 15일 열린다.

12일 첫 연습에 나선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인 영화 ‘007 시리즈 주제곡’에 맞춰 40분 동안 프로그램 점검에 나섰다.

김연아는 링크에 들어서자마자 가벼운 스케이팅으로 몸을 풀고 나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과 트리플 플립 등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사용할 점프 요소들을 차례로 뛰면서 빙질 적응에 나섰다.

세계랭킹 1위인 김연아는 14일 시작하는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세계랭킹 순서에 따라 12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마지막 연기자로 나선다.

신동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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