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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부부는 '계약부부?' 일부 언론 보도

Los Angeles

2009.12.0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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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여인은 "비디오 찍어"
○…스웨덴 출신 골퍼 예스퍼 파네빅은 타이거 우즈를 소개해준데 대해 그의 부인 일린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파네빅은 부인과 함께 두사람을 소개할 당시 우즈가 좋은 사람이었다고 생각했었다며 일린에게 깊은 사과를 한다고 말했다. 파네빅은 또 일린이 다음번에는 3번 아이언 대신 드라이버로 우즈를 때릴 것을 조언(?)했다.

○…우즈의 '여인'으로 알려진 레이첼 우치텔이 우즈와 잠자리를 한 적이 없다는 종전의 발언을 뒤집었다. 연예 전문 사이트 TMZ 닷컴에 따르면 우치텔은 "사고 직후 그(우즈)를 위해 거짓말을 했다"며 "내가 보낸 외설스런 문자 메시지 때문에 우즈가 부부싸움을 했다"고 주장했다.

○…TMZ닷컴은 3일 '우즈가 첫 외도상대로 보도된 우치텔에게 성관계를 인정하지 않는 조건으로 100만 달러를 제의했다'고 폭로했다. 때문에 우치텔이 3일 LA서 갖기로 했던 기자회견을 취소한 것도 이번 보도 때문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우즈 부부가 계약 부부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카고선타임스의 칼럼니스트 빌 젝커는 '우즈 부부가 결혼 전 계약을 통해 10년 동안 결혼을 유지한 후 이혼을 하게된다면 우즈가 일린에게 2천만 달러의 위자료를 주기로 한 것'으로 들었다고 전했다.

○…우즈 세번째 여인 출현에 이어 섹스테이프까지 등장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우즈와 2007년 4월부터 31개월간 '성관계'를 맺어왔다고 폭로한 두 번째 여인 제이미 그럽스(23)는 최근 섹스테이프도 찍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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