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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바자회] "가족 사랑을 렌즈에 담겠다"

Los Angeles

2009.12.1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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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신문 만들기…남가주사진작가협회
중앙일보 1면 판형에 기념사진 찍어 제공
"총동원 사진작가 총동원!"

19일 중앙일보사 주차장에서 열리는 '사랑의 바자' 행사에 남가주 사진작가협회(회장 김상동)소속 사진작가 15명이 총동원된다.

이번에 이들이 맡은 역할은 행사를 기록에 남기는 단순한 작업에 그치는게 아니다. 의미 있는 출사다.

바로 사랑의 바자를 빛낼 '가족 사랑'을 카메라 렌즈에 담는 작업에 나선다.

액션은 500여 가족의 사진을 찍어서 중앙일보 1면 판형에 싣는 '우리 가족 신문' 행사를 이끄는 것이다.

"500여 가정을 찍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라서 소속 작가들이 총동원됩니다. 단체가 움직여서 큰 힘을 이뤄 큰 보람을 나누게 될 것으로 봅니다."

김상동 회장은 "행사장에서나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한인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을 담는다"면서 "사랑을 베푸는 바자 행사장에서의 의미있는 모습을 영원히 중앙일보 신문으로 간직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가족신문 하나만 챙긴 것만해도 행사장을 방문한 보람을 느낄 것"이라며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 될 거"라고 자신했다.

사진촬영과 가족신문은 무료이며 행사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메일로 사진도 보내줄 계획이다.

장병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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