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고정 5.06%…전주보다 0.03%P 내려
30년 고정금리 모기지가 2주 연속 하락했다.
연방정부주택융자기관 프레디맥이 발표한 주요 모기지 시장 조사(PMMS)에 따르면 30년 고정 금리 모기지(FRM, 1월14일 기준)는 전국 평균 5.06%(0.7포인트)를 기록, 전주의 5.09%보다 0.03%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의 30년 고정 모기지는 4.96%였다.
재융자를 할 때 많이 사용되는 15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전국 평균 4.45%(0.6포인트)로 전주 4.50%에 비해 0.05%포인트 내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 15년 고정 모기지는 4.65%를 기록했다.
5년 만기 재무부 채권 하이브리드 변동 모기지 금리(ARMs)는 4.32%(0.6포인트)를 기록, 지난주 4.44%보다 0.06%포인트 하락했다. 전년 동기 5년 변동 모기지 금리는 5.25%였다.
프랭크 노새프트 프레디맥 부사장겸 수석경제학자는 “변동금리와는 달리 고정금리는 하락세를 유지했다”며 “고정금리가 사상최저치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주택주들이 재융자 기회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