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고정 4.99%…전주보다 0.07%P 내려
30년 고정금리 모기지가 3주 연속 하락했다.
연방정부주택융자기관 프레디맥이 발표한 주요 모기지 시장 조사(PMMS)에 따르면 30년 고정 금리 모기지(FRM, 1월21일 기준)는 전국 평균 4.99%(0.7포인트)를 기록, 전주의 5.06%보다 0.07%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의 30년 고정 모기지는 5.12%였다.
재융자를 할 때 많이 사용되는 15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전국 평균 4.40%(0.6포인트)로 전주 4.45%에 비해 0.05%포인트 내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 15년 고정 모기지는 4.08%를 기록했다.
5년 만기 재무부 채권 하이브리드 변동 모기지 금리(ARMs)는 4.27%(0.6포인트)를 기록, 지난주 4.32%보다 0.05%포인트 하락했다. 전년 동기 5년 변동 모기지 금리는 5.24%였다.
프랭크 노새프트 프레디맥 부사장겸 수석경제학자는 “겨울철 날씨에 영향을 받는 건축업의 특성상 지난해 12월 주택착공률이 4% 하락했다”며 “하지만 날씨의 영향을 적게받는 건물착공률은 10.9% 급등했다”고 말했다.
박성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