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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동향] 모기지금리 소폭 상승···30년 고정 5.01%

Washington DC

2010.02.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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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보다 0.03%P 올라
4주 연속 하락했던 30년 고정금리 모기지가 소폭 상승반전했다.

연방정부주택융자기관 프레디맥이 발표한 주요 모기지 시장 조사(PMMS)에 따르면 30년 고정 금리 모기지(FRM, 2월4일 기준)는 전국 평균 5.01%(0.7포인트)를 기록, 전주의 4.98%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의 30년 고정 모기지는 5.25%였다.

재융자를 할 때 많이 사용되는 15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전국 평균 4.40%(0.7포인트)로 전주 4.39%에 비해 0.01%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5년 고정 모기지는 4.92%를 기록했다.

5년 만기 재무부 채권 하이브리드 변동 모기지 금리(ARMs)는 4.27%(0.6포인트)를 기록, 지난주 4.25%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전년 동기 5년 변동 모기지 금리는 5.26%였다.

1년 변동 모기지 금리는 4.22%(0.5포인트)를 기록, 지난주의 4.29%보다 0.07%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년 변동모기지 금리는 4.92%였다.

프랭크 노새프트 프레디맥 부사장겸 수석경제학자는 “주택시장이 안정화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는 가운데 모기지금리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태에 있다”며 “주택 투자가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연속해서 증가했다”고 말했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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