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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ABC] 9학년 들어와 점수가 하락한다면

Los Angeles

2010.02.1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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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연 원장 / 게이트 아카데미
시험기간 중 보통 학생들의 태도는 시험을 잘 본 날과 그렇지 않은 날로 확연히 갈린다. 시험을 잘 본 날은 부모님이 물어보지 않아도 선뜻 나서서 광고를 하며 다니고 망친 날은 오만 가지 인상을 쓰며 부모와의 대화를 피하기 때문이다. 눈이라도 마주치면 혹여 시험에 대한 여러 가지 것들을 물어보진 않을까 노심초사 하기도 하고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먼저 화를 내는 경우도 있다.

부모들은 이러한 자녀들의 행동이 그들의 작전 중 하나라는 것을 유머로 받아들이는 덕이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마냥 놔두라는 것은 아니다. 시와 때를 잘 정하고 계획해서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는 것이다.

9학년인 A학생은 성적이 상위권에 속하는 착실한 학생이다. A 학생은 공부에 관해 엄마가 물어보는 질문에 조목 조목 대답하는 것을 싫어하였다. 그는 엄마가 물어볼 때마다 혼자 잘 알아서 하고 있으니 참견하지 말라는 태도를 늘 가지고 있었다. A는 엄마가 자기에게 너무 간섭을 많이 한다고 생각하였고 때문에 질문에 답하는 것을 거부하였다

엄마는 한참 사춘기인 아들에게 그의 주관을 존중해 주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힘든 과목은 미리 미리 이야기 하라는 등의 자녀에 대한 관심 또한 늦추지 않았다. 하지만 1/4분기 성적표를 받아보았을 때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성적이 B 와 B+ 그리고 쉬운 과목인 PE Health 에서만 A를 받았기 때문이다.

중학교 내내 전과목 A를 받았는데 어떻게 해서 이렇게 점수가 하락했을까?

A학생은 두뇌가 명석하여 중학교 공부 정도는 벼락치기를 하여도 충분히 A를 받을 수 있었는데 고등학교에서는 통하지 않았다. Biology H 그리고 Algebra II 등 고등학교 level은 만만치 않았고 A학생은 공부에 시간을 투자해야 만 했다.

참고 기다리던 부모는 1/4분기 성적을 가지고 교육전문가와 상담을 하며 차근차근 계획을 세웠다. A학생의 실력이 모자란 부분을 세밀하게 진단해서 계획을 세웠다.

Biology와 Alg II는 시험 공부에 도움이 필요하다는 결론과 대책을 세웠고 쉽다고 생각한 English는 소홀히 공부한 것을 지적과 함께 반성하도록 했으며 Spanish II는 선생이 너무 못 가르쳐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라서 대책을 세웠다.

이렇게 해서 A학생은 조금 겸손한 자세로 부모의 간섭을 받아들였으며 엄마는 끊임없는 관심과 격려를 보였다. 두 번째 Quarter 에서는 점수를 올리는데 최선을 다하였다. 시험공부 extra credit을 모두 동원하고 final 공부는 장 시간을 투자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거의 95%이상의 final 시험 점수 덕에 B+ -> A로 향상 된 과목이 2개정도였다.

엄마는 끊임없이 아들에게 할 수 있음을 심어주었고 고등학교에서의 첫 걸음에 적응하는데 함께 씨름을 했다. 2학기 때는 맨 처음부터 높은 학점을 유지하며 끌어올리는 것이 얼마나 힘들다는 것을 가끔씩 일깨워줄 것을 당부했다.

9학년 성적부터 대학 준비라는 것을 현실 파악해 줄 필요가 있다.

▷(562)802-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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