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판 격파로 아이티 돕는다…타이거아이 도장, 950불 모금
버지니아 페어팩스에 위치한 도한진 타이거아이 태권도장에서 타이거아이 태권도 수련생들이 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송판격파(BREAK A-THON)기금모금행사를 벌여 눈글을 끌었다.지난 19일 도장에서 열린 기금 모금 행사에서 수련생들은 총 950불의 성금을 모금, 적십자(American Red Cross)에 전달했다.
ATU버지니아 태권도협회 회장인 도한진 사범은 “태권도를 통해 아이티 이재민들의 아픔을 나누자는데 수련생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동참해주었다” 며 “ 태권도인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성금과 마음이 함께 아이티 국민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한진 사범은 “이번 타이거아이 태권도장의 행사를 시발점으로 미 전국의 ATU 회원도장들이 아이티 이재민 돕기 송판격파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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