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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돕기 음악회…3월 13일 링컨센터 앨리스털리홀

New York

2010.02.2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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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경·김진씨 등 출연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 WWO(World Water Organization)가 아이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를 오는 3월 13일 오후 8시 링컨센터 앨리스털리홀에서 연다.

WWO는 이번 행사 공연 수익금으로 식수(병물)를 구입, 3월말 아이티를 직접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WWO는 자선음악회 외에도 물과 환경에 관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4월 8·9일 UN에서 물과 건강에 관한 국제 컨퍼런스를 연다.

와히드 와히둘라 WWO 부의장은 “세계인구 중 20억만이 깨끗한 식수를 마실 수 있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재난으로 인해 물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선음악회에는 피아니스트 서혜경, 바이올리니스트 김진, 비올리스트 송정훈, 바리톤 이인규, 소프라노 임옥자씨, 소프라노 두시카 비옐릭이 출연해 헨델·바흐·바그너 등 음악을 선사한다. 347-538-5071.

이주사랑 인턴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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