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클롭펜스타인(사진) 가든그로브 시장이 오는 18일(수)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하이엇 리전시 오렌지카운티 호텔(11999 Harbor Blvd, Garden Grove)에서 시정 연설을 한다. 클롭펜스타인 시장은 오찬을 곁들인 이 행사에서 지난해 시의 성취를 돌아보고 올해 주요 시정 과제를 포함한 미래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가든그로브 상공회의소(이하 상의)가 주최한다. 자세한 정보는 상의 웹사이트(gardengrovechamber.com/state-of-the-city)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전화(714-638-7950)로 하면 된다.가든그로브 시장 가든그로브 시장 가든그로브 상공회의소 하이엇 리전시
2025.06.02. 20:00
제106주년 3·1절이었던 지난 1일 한인들의 “대한독립 만세” 함성이 가든그로브와 헌팅턴비치에서 울려퍼졌다. OC한인회(회장 조봉남)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3·1절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엔 한인 단체, 지역 정치인, 한인회 차세대 이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조 회장의 환영 인사, OC기독교교회협의회 이창남 회장의 기도, 이정길 원불교 OC교당 주임 교무의 독립선언문 낭독, 한영실 LA총영사관 영사의 대통령 대행 기념사 대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진방 초대 OC한인회장, 최석호 가주 상원의원, 스테파니 클롭펜스타인 가든그로브 시장,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의 기념사와 감사장 전달식, 독립유공자 후손 장미라씨의 인사 등의 순서도 마련됐다. 오렌지카운티 미스틴 춘향 에이미 성양의 해금 연주, 케이틀린 한씨의 한국 무용, 샬롬합창단(단장 조영원), 무궁화 합창단(단장 강성희), 실비치합창단(단장 박금승) 등의 공연도 열렸다. 현일 법왕사 주지 스님의 선창에 따라 만세 삼창을 한 참석자들은 한인회관이 속한 몰에서 3·1 운동을 재현하는 태극기 대행진을 벌였다. 이날 정오 헌팅턴비치에선 기독교계 단체와 한인 향군 단체들이 헌팅턴비치 교회(8121 Ellis Ave, Huntington Beach)에서 ‘3·1절 기념 예배 및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 예배는 OC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협), OC장로협의회,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OC목사회, 성공회 가든그로브교회, 아리랑합창단, 늘노래합창단, 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합동 예배 설교는 교협 이창남 회장, 축도는 증경회장 김기동 목사가 각각 맡았다. 기념식은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회장 박굉정, 이하 남서부지회)와 예비역기독군인회 미 남서부지회(회장 김현석, 이하 기독군인회)가 함께 마련했다. 문정희 LA총영사관 보훈 영사는 한국 정부의 3·1절 기념사를 대독했고, 박굉정 남서부지회장은 기념사를 했다. 토머스 이 성공회 가든그로브 교회 주임 신부, 김종대 장로협의회장은 축사를 했다. 남서부지회 장길문 감사는 ‘기미독립선언서 전문’을 읽었고 민족 대표 33인을 상징하는 참전유공자, 주최 및 후원 단체장들이 아리랑 노래를 부르며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다. 늘노래합창단(단장 김용중)과 아리랑합창단(단장 김경자)은 합창을 했다. 참석자들은 이승해 기독군인회 초대 회장과 만세 삼창을 하고 교회 주차장에서 “대한 독립 만세” 등 구호를 외치며 평화 행진을 벌였다. 임상환 기자가든그로브 헌팅턴비치 대한독립 만세 헌팅턴비치 교회 가든그로브 시장
2025.03.03. 19:00
스티브 존스(사진) 가든그로브 시장이 오는 11일(목) 정오 가든그로브 하이엇 리전시 OC호텔에서 임기 중 마지막 시정 연설을 한다. 존스 시장은 지난해 시의 성취와 올해 주요 프로젝트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존스 시장은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총 4차례 시장 선거에서 승리했으며, 올해 말 임기를 마치고 시의회를 떠난다. 시정 연설 행사는 가든그로브 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입장권은 100달러다. 자세한 내용은 시 웹사이트(ggcity.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가든그로브 존스 가든그로브 시장 존스 시장 가든그로브 상공회의소
2024.04.08. 22:00
가든그로브의 스티브 존스 시장과 시의원, 직원 등이 내달 15~23일 자매도시인 경기도 안양시를 방문한다. 방문단은 존스 시장 외에 스테파니 클로펜스타인, 조 도빈, 신디 트랜 시의원과 시 직원, 애너하임 시의 관광진흥기관인 ‘비지트 애너하임’과 가든그로브 호텔 디스트릭트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방문은 최대호 안양 시장이 내달 19~22일(현지시간) 열릴 시 설립 50주년 기념 행사에 가든그로브 관계자들을 공식 초청한 것을 계기로 성사됐다. 가든그로브 시 측은 이번 방문을 통해 두 도시의 관계가 더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3박 4일 동안 안양 시에 머물고, 서울에서 관광 산업 관계자들을 만나 애너하임, 가든그로브에 한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가든그로브 자매도시 가든그로브 시장 내달 자매도시 가든그로브 관계자들
2023.08.10. 7:00
가든그로브 시가 오렌지카운티의 관광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스티브 존스(작은 사진) 가든그로브 시장은 지난달 25일 시내 하이엇 리전시 오렌지카운티 호텔에서 가진 연례 시정 연설에서 더 많은 관광객이 가든그로브를 방문하도록 할 것이며, ‘더 그로브 디스트릭트 리조트 에어리어’가 그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존스 시장은 올해 상반기 중 시내 호텔세를 통한 세수가 사상 최고치인 27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히고 “시의 파트너인 호텔들과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이들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존스 시장은 리조트 에어리어에서 내년 착공할 니켈로디언 호텔&리조트 건립이 완료되면 기존 4성급 호텔인 레메레디엔, 킴턴 호텔, 새로 건립될 홈2스위트 바이 힐튼 호텔과 함께 시에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버 불러바드와 트윈트리 레인의 3.72에이커 부지에 건립될 니켈로디언 호텔&리조트는 오는 2027년 완공될 예정이다. 2억7700만 달러를 투입, 스폰지 밥 등 니켈로디언 채널의 인기 캐릭터 테마로 꾸며질 이 리조트는 23층 높이에 500개의 객실과 600석 규모 극장, 9490스퀘어피트의 볼룸, 식당 등을 갖추게 된다. 또 면적 2만2296스퀘어피트의 푸드코트, 7000스퀘어피트 규모 아케이드, 스파, 피트니스 센터, 528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 키즈 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시 측은 니켈로디언 호텔&리조트가 초대형 실내 워터 리조트인 그레이트 울프랏지와 함께 가든그로브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존스 시장은 시 당국이 홈리스 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있다며, 카운티 중부 도시들과 협력해 홈리스를 보호하고 사회 복귀를 도울 내비게이션 센터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 캘옵티마 헬스, 헬스케어 인 액션과 제휴해 홈리스를 찾아가 약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최근 시작했다고 말했다. 존스 시장은 각종 건축 관련 허가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한 새 온라인 소프트웨어 시스템 ‘GG 레디(Ready)’도 소개했다. 임상환 기자가든그로브 중심지 가든그로브 시장 관광 중심지 오렌지카운티 호텔
2023.04.30. 17:48
란 우엔(사진) 가든그로브통합교육구 교육위원이 내년 11월 열릴 가든그로브 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지난 2002년 이후 21년째 교육위원으로 활동 중인 우엔은 지난달 30일 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달 20일엔 역시 베트남계인 디드레 투-하 우엔 전 가든그로브 시의원이 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변호사이며, 7선 교육위원인 우엔은 “시청에 새로운 에너지와 긍정의 힘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또 “난 30여 년 동안 취약 계층 주민과 커뮤니티를 위해 싸워 왔다. 가든그로브엔 경제 개발에서 어포더블 하우징 건립에 이르는 다양한 이슈에 관해 주민을 대변할 강력한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티브 존스 현 시장은 임기 제한 규정에 따라 내년에 출마하지 않는다.가든그로브 시장 가든그로브 시장 가든그로브통합교육구 교육위원 시장 출마
2023.03.31. 17:10
디드레 투-하 우엔(사진) 전 가든그로브 시의원이 내년 11월 열릴 가든그로브 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우엔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출마 의사를 밝히며 "가든그로브는 내가 성장하고 가정을 일군 곳이다. 6년 동안 시의원을 지내며 주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안다"고 강조했다. 우엔의 주요 공약은 ▶공공 안전 확보 ▶홈리스 대책 강화 ▶비즈니스 활성화 ▶일자리 창출 ▶공공 서비스의 질 향상 등이다. 스티브 존스 현 시장은 임기 제한 규정에 따라 내년에 출마하지 않는다. 지난 2016년 시의원이 된 우엔은 2018년 재선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가주하원의원 선거에서 트리 타 후보에게 패했다. 우엔은 섀런 쿼크-실바, 마이크 퐁, 스테파니 우엔 가주하원의원, 카트리나 폴리 OC수퍼바이저, 킴 우엔 가든그로브 시의원 등의 지지를 받고 있다.가든그로브 시장 가든그로브 시장 가든그로브 시의원 출마 의사
2023.03.21.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