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최고 기온이 화씨 84도까지 올랐던 시카고는 이번 주중 온화한 가을 날씨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연방기상청(NWS)에 따르면 시카고 일원은 21일, 이날 기준 역대 최고 기온이었던 화씨 87도에 육박했다. 평년 기온 61도를 20도 이상 웃도는 수준이었다. 연방기상청은 이번 주중 시카고 지역은 최고 기온 60도 중반~70도 중반의 따뜻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하지만 주말에는 최고 기온이 화씨 60도대 이하까지 떨어지는 다소 쌀쌀한 날씨를 전망했다. 한편 시카고 지역은 21일 이후 일몰 시각이 오후 6시 이전으로 앞당겨진다. 앞으로 시카고 지역에서 일몰이 오후 6시 이후가 되는 것은 내년 3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지난 3월 둘째주 일요일 도입됐던 써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이 내달 첫 일요일(3일) 해제되면 일몰 시간은 더 빨라진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일원 시카고 일원 시카고 지역 가을 날씨
2024.10.21. 14:54
이번 주말도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애틀랜타 시가 다시 한번 쿨링센터를 개방한다. 25일 금요일 최고 기온은 화씨 98도(오후 4시)까지 올라갔지만,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109도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더운 날씨에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26일 토요일 또한 금요일과 비슷한 날씨가 예보됐다. 최고 기온은 화씨 99도다. 따라서 애틀랜타 시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셀레나 버틀러 퍼실리티(98 William Holmes Borders Senior Drive SE)'에서 쿨링센터를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다. 센터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식수도 제공한다. 아울러 조지아 천연자원국(DNR)은 26일까지 대기 오염 주의보인 '코드 오렌지'도 발령했다. 그러나 오는 29일 화요일부터 기온이 9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비교적 선선한 가을 날씨가 전망된다. 윤지아 기자주말 폭염 주말 폭염 이번 주말도 가을 날씨
2023.08.25. 14:13
수일째 계속되는 스산한 남가주의 흐린 날씨는 주말을 기해 빗방울 보여주고 다음주부터는 청명한 가을 날씨로 돌아가게 된다. 국립기상대(NWS)에 따르면 남가주 지역은 22일까지 낮기온이 70도대를 유지하다 주말부터 60도대로 떨어지고 25일(월)에는 비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하지만 다음날인 26일부터 월말까지는 70도대 후반의 낮기온과 맑은 날씨로 10월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NWS측은 “25일에 내리는 빗방물 말고는 맑은 하늘과 깨끗하고 좋은 공기를 유지할 것”이라며 “11월에 들어서야 다시 건조한 남가주를 젖셔줄 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장병희 기자
2021.10.19.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