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단기임대 승인절차 간소화…데이나포인트 시의회
데이나포인트 시의회가 주택 단기 임대 승인 절차를 간소화하는 대신 무허가 대여 행위 단속은 강화한다. 시의회는 지난 6일 승인 절차 간소화 조례안을 찬성 4표, 반대 1표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시 직원은 시의회 승인을 따로 받을 필요 없이 직권으로 단기 임대 허가를 승인할 수 있게 된다. 또 해변 외 지역 주택의 단기 임대도 시 당국이 한도를 넘지 않는 선에서 허가할 수 있게 된다. 시 측은 곧 단기 임대 상한선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의회를 통과한 간소화 조례안엔 무허가 대여 단속 강화를 위해 ‘데카드 테크놀로지’사와 계약을 체결하는 내용도 담겼다. 시 측은 연 약 1만1000달러를 지불할 예정이며, 데카드 테크놀로지는 AI를 활용해 불법 임대 행위 감시에 나서게 된다. 해변 도시인 데이나포인트는 연중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지난해 단기 임대 주택 소유주들이 시 측에 납부한 숙박세는 총 1600만 달러가 넘는다.단기임대 승인절차 주택 단기임대 절차 간소화 간소화 조례안
2025.05.28.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