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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벌레 유발 바베시오시스 감염 급증

   최근 워싱턴 지역에서 틱벌레에 의해 유발되는 라임병 외에도 바베시오시스 감염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기후 변화로 평균 기온이 오르면서 틱 개체수와 활동이 급증했기 때문이다.틱에 물리면 보통 4주 이내 증상이 나타난다. 발열과 오한, 발한, 피로, 근육통 이외에 적혈구 파괴 등을 보이고, 특히 노인과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혈액 장애와 신부전, 급성 호흡 곤란의 합병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   바베시오시스는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 라임병과 달리 발진 현상은 없지만 사망률이 매우 높다. 당국에서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틱벌레 번식이 더욱 왕성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야외 활동시 반드시 곤충 퇴치제를 뿌리고 긴 바지와 긴 소매 옷, 양말 등을 착용해야 한다. 풀숲이나 덤불을 피하고 귀가 후에는 옷을 털고 샤워를 하며 몸에 물린 흔적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틱에 물리면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야 한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유발 감염 감염 급증 야외 활동시 피로 근육통

2025.07.0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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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립교 코로나19 감염 급증

뉴욕시 공립교 내 코로나19 감염 속도가 지난달 대비 2배 이상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지역매체 더 시티(The City)는 교육국 통계를 인용해 22일 기준 지난 7일간 시전역 공립교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422명 발생해 한 달 전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고 전했다.   7일 평균으로 보면 뉴욕시 공립교 학생·교직원 203명이 감염되는 상황인데, 이는 지난달 평균 85명 대비 138% 증가했다.     동기간 7일 평균 시전역 모든 주민 중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78명으로 지난달 평균 1034명 대비 34% 감소한 것과 대비된다.   오는 4월 4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5세 미만 어린이들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힌 상황에서 이 같은 현상에 전문가들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한편, 아담스 시장은 24일 민간기업 백신 의무화 행정명령에서 운동선수·예술 및 공연가를 제외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조 보렐리(공화·51선거구) 뉴욕시의원, 뉴욕시경찰노조(PBA) 등 일각에서는 뉴욕시의 백신접종 의무화 정책으로 직장을 잃은 뉴요커가 수천 명에 달하는데 이번 조치는 “소수를 위한 특혜”라며 비판했다.  심종민 기자코로나 뉴욕 감염 급증 감염 속도 백신접종 의무화

2022.03.2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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