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지역에서 A형 간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LACDPH)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165명이 A형 간염 확진 판정을 받았고, 그중 최소 7명이 사망했다. 이같은 감염자 숫자는 전년의 2배가 넘는 것으로 최근 10년 새 가장 많은 숫자다. 증가세는 올해도 이어져 올 1분기 감염자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많은 29건이 확인됐다. 이에 당국은 A형 간염을 ‘지역사회 감염병’으로 공식 규정했다. 보건 당국은 그동안 감염자 대부분이 노숙자나 약물 사용자였지만, 올해 확인된 감염 사례 중 다수는 일반 주민으로 나타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A형 간염은 바이러스성 간 질환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 섭취 또는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옮는다. 주요 증상은 발열, 메스꺼움, 복통, 황달, 설사, 피로감 등이다. 보건 당국은 “A형 간염은 손 위생이나 음식 위생이 취약한 환경에서 잘 퍼지지만, 최근엔 감염 경로가 광범위해지고 있다”며 “백신 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개인위생도 중요하다”며 “화장실 사용 후, 음식 조리 전과 식사 전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한길 기자 [email protected]급증 감염자 감염자 숫자 그동안 감염자 a형 간염 LA카운티 공공보건국(LACDPH)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백신 전염
2025.05.06. 21:21
LA 카운티에서 올해 첫 홍역 감염자가 확인됐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은 11일 성명을 통해 해당 감염자가 해외에서 입국한 주민이라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감염자가 방문한 장소를 공개하고, 노출 가능성이 있는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감염자는 지난 5일 차이나 에어라인 CAL8/CI8 편으로 LA국제공항(LAX)에 입국한 그는 7일 노스할리우드 지역 네일살롱을 들렀다. 10일에는 엘몬테 식료품점도 방문했다. 보건 당국은 “특히 어린이, 임산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합병증 위험이 높다”며 “백신 접종이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강조했다. 홍역 감염 시 고열, 기침, 콧물, 충혈된 눈,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발진은 보통 얼굴에서 시작해 몸 전체로 퍼진다. 강한길 기자카운티 감염자 홍역 감염자 해당 감염자 홍역 노출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LA국제공항 LAX LA카운티
2025.03.12. 20:39
LA카운티에서 조류 독감(H5N1)의 인체 감염 사례가 처음 발견됐다. 카운티 보건국(DPH)은 23일 감염자가 가축과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이 확인됐다며 증상이 미미해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은 뒤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보건국은 H5 조류 독감의 확산 가능성은 아직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사람 간 전염 증거도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DPH는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추가 감염 사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먼투 데이비스 카운티 보건 담당관은 “사람이 조류 독감에 감염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감염된 가축 및 야생동물과 접촉할 경우 감염 위험이 있다”며 “소와 가금류, 야생 조류를 포함한 죽은 동물 사체와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멸균 처리되지 않은 우유, 덜 익힌 동물성 제품을 섭취하지 말고 애완동물 등이 야생동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해야 한다”고도 했다. 독감 예방접종이 감염 확률을 줄여준다고 덧붙였다. 조류 독감의 증상으로는 충혈 또는 눈의 분비물, 발열, 기침, 호흡 곤란, 인후통, 근육통, 설사 및 구토가 있다. 김영남 기자 [email protected]카운티 감염자 조류 독감 감염자 발생증상 독감 예방접종
2024.12.23. 20:21
보건 당국은 추수감사절 연휴를 전후로 LA국제공항(LAX)과 오렌지 카운티(OC) 아동병원에 홍역 감염자가 방문했다며 이 기간 해당 장소를 찾은 사람들이 이에 노출됐을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추수감사절 하루 전인 11월 27일 카타르 도하에서 출발한 홍역에 걸린 여행객이 LAX로 입국했다. 감염자는 이날 오후 12시 35분 카타르항공 739편으로 LAX에 도착했다. LA카운티 공중보건국은 이날 오후 12시 30분에서 6시 사이 LAX의 터미널 B에 있던 사람들이 홍역에 노출됐을 수 있다고 전했다. OC 보건국은 해외 여행에서 돌아온 유아 홍역 환자가 최근 며칠 사이 OC 아동병원 응급실을 세 차례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환자는 11월 30일 정오에서 오후 5시 사이, 2일 오후 2시에서 10시 사이, 3일 오후 5시 30분에서 9시 사이에 병원 응급실에 있었다고 한다. LAX와 OC 아동병원을 찾은 환자가 동일 인물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11월 21일 기준, 전국적으로 280건의 홍역 감염 사례가 보고됐고 계속해서 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한 해 동안 보고된 59건의 사례와 비교하면 올해 급증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홍역 감염 증세는 고열과 기침, 콧물, 눈 충혈로 시작해 3일에서 5일이 지나면 붉은 반점이 얼굴부터 전신으로 퍼지게 된다. 온라인 뉴스팀아동병원 감염자 홍역 감염자 노출 가능성 아동병원 응급실
2024.12.06. 14:14
최근 리스테리아균 감염 우려로 최소 700만 파운드를 리콜한 보아스헤드(Boar‘s Head) 육류 제품으로 인한 10번째 사망자가 뉴욕에서 나왔다. 25일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오늘 뉴욕에서 발생한 사망 사건이 보아스헤드 육류 리스테리아균 감염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CDC에 따르면 19개주에서 총 59명이 리스테리아균 식중독으로 입원했고, 그중 10명이 사망했다. 그러나 CDC는 “실제 감염 사례는 더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스테리아 감염 증상이 시작되기까지는 최대 10주가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연방 상·하원의원들은 농무부와 법무부에 서한을 보내 “보아스헤드가 형사 고발을 받아야 하는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근 보아스헤드 제조공장에서는 벌레와 곰팡이가 발견되는 등 위생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지혜 기자리스테리아균 감염자 육류 리스테리아균 리스테리아균 식중독 최근 리스테리아균
2024.09.26. 21:22
캘리포니아 등 전국에서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번 노동절 연휴 기간에 감염자가 급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7일 LA타임스, 데일리뉴스 등에 따르면 남가주 등 곳곳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휴가철이 맞물리면서 휴양지 등을 다녀오는 경우가 많아 감염자가 계속 늘고 있는 양상이다. 이와 관련 LA타임스는 지난주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 참석했던 가주민 12명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민주당 전략가 트레이시 어스틴은 지난주 전당대회 참석 후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왔다며 “민주당 전당대회가 민주당 코로나 컨벤션이 됐다”고 말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 주범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서 파생한 ‘KP.3 바이러스’다. 이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변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빠르고, 백신 회피능력도 우수하다고 한다. 역대 변이 바이러스 중 전염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KP.3 감염 증상은 ‘인후통, 두통, 발열, 기침, 미각 또는 후각 상실’로 일반적인 코로나19 증상과 큰 차이는 없다. 이와 관련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근 30개 주에서 KP.3 감염자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기존 변이인 KP.2 바이러스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코로나19에 감염된 대니 김씨는 “처음에는 목이 따끔따끔 아프다가 곧 두통과 열이 심해졌다. 증상이 나타난 후 3일 정도 고열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공공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코로나19 감염검사 후 확진율은 14.4%로 나타났다. 이는 한 달 전 11.5%보다 3%포인트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보건당국은 노동절 연휴 수백만 명이 휴가를 떠날 것이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각별한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장을 피하고, 되도록 야외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 손을 자주 씻기, 손 소독제 사용, 실내 마스크 착용, 최신 백신 접종 등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한편 연방보건복지부(HHS)는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을 보이자 빠르면 9월 말부터 웹사이트(COVIDtests.gov)를 재개설해 무료 코로나19 감염 테스터기를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보건당국 감염자 보건당국 감염자 코로나 재유행 민주당 코로나
2024.08.27. 20:51
이달 바이러스 농도 급증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여름철 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다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강력 권고하고 나섰다. 지난 10일 기준 CDC의 전국 생활하수 분석에 따르면 조지아주 내 하수처리장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지수는 ‘매우 높음’(9.18)으로 분류됐다. 방역당국은 현재 지역별 감염병 증가세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일반가정에서 주로 내보내는 생활하수에 포함된 바이러스 농도를 살피고 있다. 감염균 검출 수준은 1.5미만의 '매우 낮음'부터 8초과 '매우 높음'까지 5단계로 분류하는데 조지아주는 지난 1월 14.17을 기록한 뒤 점차 낮아지다 이달 들어 다시 8을 넘었다. 조지아를 비롯해 전국 25개 주가 바이러스 검출량 위험 지역으로 분류됐다. 전국 평균 역시 8.82로 높은 수준이다. 조디 게스트 에모리 공중보건과 부학장은 “앞으로 며칠 안에 2022년 여름철의 기록적 수치인 9.6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했다. 8월 셋째주(11일~17일) 조지아 응급환자의 2.5%가 코로나19 확진자다. 지난달 코로나19 환자가 응급실의 1% 미만을 차지했음을 고려하면 단기간에 크게 늘어난 셈이다. 집단 면역력이 낮아지면서 확진자 1명이 감염시키는 사람 수를 나타낸 감염 재생산지수(R)도 1.1로 높아졌다. R이 1을 넘으면 감염이 증가하는 것으로 판단한다. CDC는 실내 마스크를 착용하고 환기, 손씻기 등 일상생활에서 기본 예방 수칙을 잘 지킬 것을 다시 당부하고 나섰다. 식품의약국(FDA)은 이르면 이번주 모더나·화이자·바이오엔텍의 코로나19 신규 백신을 승인할 전망이다. 새 백신은 오미크론 하위 신규 변이 바이러스인 KP.3치료에 효과적이다. 백신은 승인 후 일주일 내 약국 소매점과 병원에서 구할 수 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코로나 감염자 코로나 감염자 마스크 착용 실내 마스크
2024.08.20. 14:39
올해 처음으로 시카고 남서 서버브 윌 카운티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West Nile Virus•WNV) 감염자가 보고됐다. 일리노이 주 보건국은 지난 13일 윌 카운티에서의 WNV 최초 감염자 소식을 공개하면서 감염자는 70대로 지난 7월부터 증상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감염자는 올해 일리노이 주에서 기록된 5번째 WNV 감염자이다. 보건 당국은 올해 일리노이 주 53개 카운티서 WNV 감염 모기와 WNV 감염 조류를 발견됐다며 얼마 전 일리노이 남서 서버브 크레스트 힐에서는 WNV 감염으로 인해 폐사한 새가 처음 보고됐다고 밝혔다. WNV에 감염될 경우, 증상은 독감과 비슷하고 건강한 사람에게는 치명적이지 않지만, 어린이 또는 노약자에겐 3~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심한 두통 및 고열을 동반하고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도 있다. Kevin Rho 기자카운티 감염자 최초 감염자 이번 감염자 일리노이 남서
2024.08.14. 13:10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올 들어 두 번째 홍역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카운티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최근 해외 여행을 다녀온 47세 주민이 홍역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보건국은 이 주민이 병원에 입원하기 전 수일간 자주 다녔던 엔시니타스와 칼스배드의 여러 장소에서 다른 사람에게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 주민이 병원 입원 전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장소 및 시간대는 다음과 같다. ▶3월22일 -Naked Cafe: 288 N El Camino Real Ste. C, Encinitas/오전 9시~오후 12시30분 -Ralph's Market: 125 N El Camino Real, Encinitas/오전10시30분~오후 1시30분 ▶3월23일 -Leo Mullen Sports Park: 951 Via Cantebria, Encinitas/오후 1시~4시 ▶3월24일 -Trader Joe's: 115 N El Camino Real, Encinitas/오전 11시~오후 1시30분 -Kingdom Hall Jehovah's Witness: 1821 S Camino Rea, Encinitas/오후 6시~9시 ▶3월25일 -Tinleaf Fresh Kitchen: 6985 El Camino Real #108, Carlsbad/오후 1시~4시 -Ralph's Market: 125 N El Camino Real, Encinitas/오후 2시~5시 ▶3월28일 -Scripps Coastal Medical Center Encinitas: 477 N El Camino Real, Encinitas/오전 8시45분~11시30분 ▶3월29일~30일 -Scripps Encinitas Hospital Emergency Department: 354 Santa Fe Dr., Encinitas/29일, 오후 4시10분~30일, 오전 1시30분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지난 2월 예방주사를 맞지 않은 한 유아에게서 홍역감염이 확인된 바 있는데 이번에 확인된 47세 성인과는 서로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로컬의 의료계에 따르면 홍역은 노출 후 7~21일 후에 발생하며 초기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콧물, 눈 충혈 등이 있고 특징적인 발진은 초기 증상이 나타난 후 1~4일 후에 나타난다. 홍역으로 인한 합병증은 설사, 귀 감염, 폐렴 등이 있으며 경우에 따라 심각한 합병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민 기자감염자 홍역 홍역 사례 두번째 홍역 샌디에이고 카운티
2024.04.04. 20:14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LA 카운티 공중보건국은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5주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근 통계 자료에 따르면 병원 입원율은 지난 7월 중순까지만 해도 하루에 250명꼴이었는데 8월 18일에는 하루에 422명으로 집계됐다. 또 카운티 전체로는 하루에 512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는데 이는 한 주 전보다 35%가 더 늘어난 수치다. 그러나 카운티 보건당국은 이런 수치가 아직 우려할 단계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병원 입원율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1일 검사율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어 급증세를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보건 당국 자료에 따르면 8월 15일 현재 1일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대략 5000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5월 17일 당시 카운티 전체적으로 1일 검사 건수가 약 9000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그친다. 보건 당국은 그러나 기저질환자를 포함한 노약자는 지금도 각별히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최근 가주 전역에서 증가하는 원인에 대해 사람들이 여름 휴가나 여행에서 돌아온 경우가 많고, 각급 학교의 새 학기가 시작됐고, 새로운 코로나19 변종바이러스가 등장한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병일 기자코로나 감염자 연속 증가세 카운티 보건당국 병원 입원율
2023.08.31. 17:07
〈속보〉 LA카운티 코로나19 1일 평균 신규 감염율 10만명당 100명으로 증가 LA카운티의 코로나19 하루 평균 신규 감염 사례 발생율이 인구 10만명당 100건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주 전에는 10만명당 86명이었고 2주 전에는 10만명당 65명이었다. 카운티 보건당국 관계자는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 모든 사람은 실내 공공장소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재차 '강력 권고'한다고 말했다. 현재 마스크의 실내 착용은 의무 사항이 아니다. 하지만 의료보건 시설이나 기관, 10일 안에 바이러스에 노출된 사람은 여전히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하고 있다. 김병일 기자감염자 코로나 감염자 급증세 증가 la카운티 실내 착용
2022.11.17. 14:33
8일 LA카운티 보건국은 코로나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과 접촉한 학생과 교직원은 10일 동안 실내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써야 한다고 밝혔다. LA카운티 보건국의 실내 마스크 착용 규정은 학교뿐만 아니라 카운티 전체에도 적용된다. 현재 LA카운티 보건국 규정에 따르면 밀착 접촉자들은 집에서 격리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노출 후 10일 동안 마스크를 착용하고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발표는 최근 LA카운티 전역의 24개 통합교육구 교육감들이 공동으로 카운티 보건국에 밀착 접촉자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폐지해달라고 요청한 가운데 나왔다. 24개 교육구에 재학 중인 학생 규모는 17만5000명에 달한다. LA통합교육구(LAUSD)는 명단에 포함돼 있지 않다. 바버러 페러 LA카운티 보건국장은 “코로나 양성 환자들은 증상이 나타나기 이틀 전에 다른 사람들을 감염시킬 수 있다. 일부 사람들은 감염된 걸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밀착 접촉자들은 마스크를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통계에 따르면 개학 후 학교에서 감염 사례가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다”며 “코로나바이러스는 여전히 새로운 질병이고 특히 한 번 이상 감염된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아직 완전히 이해되지 않은 만큼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신규 감염자는 1767명이며 15명이 사망했다. 입원환자 수는 총 780명으로 전날인 7일 집계된 입원환자 수(783명)에서 다소 줄었다. 또 LA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전체 코로나 환자의 43%가 병원에 입원했다. 장연화 기자보건국 감염자 보건국 감염자 실내 마스크 la카운티 보건국
2022.09.09. 18:36
조지아주 공중보건부(DPH)는 지난 27일 조지아 주에서 원숭이 두창 환자가 현재까지 5명이 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DPH는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첫번째 원숭이 두창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 14일 두번째 환자가 발생했고 4주만에 총 5명으로 늘어났다. DPH의 조사관들은 확진자들과 접촉했던 이들을 추적하고 감염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 현재까지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모든 사례들은 메트로 애틀랜타 남성들이다. 피에몬트 헬스케어 시스템 코로나 대책위원회의 제인 모건 박사는 11Alive와 인터뷰에서 "앞으로 더 많은 원숭이 수두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그러나 원숭이 두창은 다른 질병만큼 전염성이 빠르진 않다"고 설명했다. 다만 과학자들은 원숭이 두창에 감염된 사람의 옷이나 침대 시트에 접촉한 사람은 이 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다. 원숭이두창은 증상은 두창과 비슷한 발열, 오한, 두통, 림프절 부종, 수두 유사 수포성 발진 등이 나타나며 2~4주간 지속된다. 대부분 자연 회복되지만 약 1~10%는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따르면 현재까지 원숭이 두창 감염자는 총 50개국에서 약 4300건의 사례가 발생했다. 박재우 기자조지아주 감염자 조지아주 공중보건부 원숭이 수두 감염자 4주
2022.06.28. 15:51
LA카운티에서 원숭이두창 두 번째 감염자가 확인됐다. 9일 LA카운티 공공보건국(LACDPH)은 최근 여행을 다녀온 성인 1명이 추가로 원숭이두창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지난 2일 LA카운티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처음 확인된 두 일주일 만에 두 번째 감염자가 나왔다. 첫 번째 감염자도 성인으로 원숭이두창 창궐지역을 여행하고 돌아왔다고 한다. 공공보건국에 따르면 두 번째 감염자는 감염 증상이 나타났지만, 건강상태가 양호해 입원하지 않고 자가격리 중이다. 공공보건국 측은 감염경로를 추적 중이라고 전했다. 원숭이두창은 기존 감염자의 혈액, 체액(침, 소변 등)이 피부 상처나 점막을 통해 직접 접촉하는 경우 감염된다. 감염되면 발열·두통·근육통·임파선염·피로감 등 천연두와 유사한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 발진은 발열 후 1~3일 이내 시작한다. 이후 피부에 물집과 딱지가 생긴다. 공공보건국은 원숭이두창 예방을 위해 ‘감염자와 접촉 자제, 감염자 침구류 및 애완동물과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손 소독제 사용’등을 권고했다. 원숭이두창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주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지난 8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원숭이두창이 유럽과 미주 등 29개국에서 확산해 확진 건수가 1000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김형재 기자원숭이 감염자 기존 감염자 감염자 la la카운티 공공보건국
2022.06.09. 20:47
캘리포니아의 코로나 확진자가 어느새 700만명을 돌파했다. 더군다나 전례가 없는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가주 전체 인구가 3950만명이므로 700만명은 17.8%에 해당한다. 다섯중 한명은 감염된 셈이다. 공중보건 당국을 충격에 빠뜨린 것은 600만명을 넘긴 지 불과 1주일만에 100만명이 추가된 것으로 집계 됐기 때문이다. 백신도 없고 한파까지 겹쳐 코로나가 가장 창궐하던 지난해 겨울에도 보건당국은 코로나의 빠른 전파에 긴장했지만 200만명에서 300만명까지 3주가 넘게 걸려었다. 당시에도 델타 변이의 빠른 전염성을 우려했는데 이번 오미크론 변이는 이보다 2~4배 더 전염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사망자도 큰 폭으로 늘었다. 16일에 집계된 1주간 사망자가 하루 103명으로 이는 2021년 마지막 주간 하루 55명에 비해서 2배가 늘어난 셈이다. 물론 지난해 1월의 최악의 상황에는 하루 545명이었다. LA카운티 사망률도 전주에 비해 2배 늘었다. 17일에 집계된 1주간 사망자는 하루 평균 42명인데 이는 전주의 하루 평균 22명에 비해 두배다. 이제까지 LA카운티의 최고 사망률은 하루 240명이다. 일부 보건 당국자들은 최근 사망자가 치명적인 델타 변이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지만 최근 LA 카운티 공중 보건국은 오미크론이 지배적 변이였을 때 감염된 사람들 사이에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알렸다. 공중보건국은 15일 “이번 주에 보고된 사망의 대부분은 오미크론이 널리 퍼지던 12월 20일 이후에 감염된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장병희 기자캘리포니아 감염자 캘리포니아 감염자 la카운티 사망률 최근 사망자
2022.01.18. 13:43
워싱턴지역 곳곳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당국에서 감염자 정보를 극히 제한적으로 공개하면서 주민들의 공포를 더욱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워싱턴지역에서는 지난 11월21일 양성판정을 받은 40세 메릴랜드 여성이 첫 감염자로 기록됐다. 델타 변이 감염자 키트를 대상으로 별도의 오미크론 변이 검사를 하고 결과가 나오기까지 2-3주가 소요되는 동안 워싱턴 지역은 이미 오미크론 감염 확산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달 3일 메릴랜드에서 3명의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이들 감염자는 11월21일부터 30일 사이 이미 확진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메릴랜드 초기 감염자는 40세 여성 외에도 22-25세 남성, 42세 남성으로, 모두 젊은 성인이라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중 한명만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방문한 이력이 있으며 나머지는 최근 해외여행 전력이 없었다. 버지니아에서도 10일과 11일 각각 감염자가 보고됐으며 워싱턴D.C.에서는 조지타운 대학과 조지 워싱턴 대학에서 각각 1명과 2명을 포함해 모두 4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버지니아 감염자 2명 중 한명은 북버지니아 지역 25세 남성으로 알려졌다. 다른 한명은 23세 여성으로 11월24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워싱턴지역 감염자 중 4명은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나 부스터샷은 맞지 않았다. 나머지 4명은 백신을 1회 조차 접종하지 않았다. 페트릭 애슐리 워싱턴D.C. 긴급대응보건국장은 “네명의 감염자는 11월29일부터 12월7일 사이 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젊고 백신 접종을 완료했기 때문에 병원에 입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국에서 공개한 감염정보는 여기까지다. 조지 워싱턴 대학은 “오미크론 양성반응 감염자는 매우 극소수이며 해외여행전력이 없다”는 논평만 내놓았는 등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이들은 감응하기 어려운 백신 접종 당위성과 과학적 검증이 덜 끝난 말만 강조할 뿐이다. 애슐리 국장은 “부스터샷을 접종하지 않으면 오미크로 예방 효과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부스터샷을 맞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조지타운 대학의 라니트 미쇼리 부총장(공중보건학 교수)은 “감염학생이 7일 검사를 받았는데, 영국이나 덴마크가 수주내에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를 밀어내고 우세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미국에도 유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미 워싱턴지역에 광범위하게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왔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메릴랜드주는 코로나 감염 확진 키트의 10%만 메릴랜드 대학과 존스홉킨스 대학 임상병리실에 오미크론 변이 검사를 의뢰하고 있다. 현재 워싱턴D.C.와 메릴랜드, 버지니아 등 30개주에서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왔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오미크론 감염자 오미크론 감염자 워싱턴지역 감염자 감염자 정보
2021.12.14. 14:09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를 비롯한 워싱턴 지역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최근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버지니아 보건부 발표에 의하면 최근 페어팩스 카운티의 7일(화) 7일래 일일 평균 확진자가 193.2명으로, 11월10일 58.7명에 비해 세배 이상 증가했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지난 7월 이후 델타변이가 극성을 부리면서 확진자가 증가하다가 11월10일 최초로 확진자가 60명 이하로 떨어졌다. 페어팩스 카운티의 누적 감염자는 9만8344명으로, 올연말까지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 누적 병원 입원자는 4201명, 사망자는 1229명이다. 연방질병예방통제센터(CDC) 기준을 적용할 경우 페어팩스 카운티 등 북버지니아 지역과 수도권 메릴랜드 지역은 이미 커뮤니티 감염상태에 들어가 있다. 11월28일-12월4일 워싱턴지역의 인구 10만명당 신규 확진자는 105.7명, 코로나 검사 대비 확진 비율은 4.7%였다. 여기에 더해 오미크론 공포가 워싱턴 지역을 덮치고 있다. 현재 메릴랜드를 비롯해 19개 주에서 감염자가 보고됐다. 글로리아 애도-아옌수 페어팩스 카운티 보건국장은 “여러 변이에 대응하는 최선책은 백신을 접종하고 마스크를 쓰는 것”이라고 밝혔다. 페어팩스 카운티의 부스터샷 접종자는 239천명이며 75-84세는 63.4%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전체인구의 76.8%(90만8544명)이 최소 1회 이상 접종했는데, 18세 이상 성인은 86.8%, 12-17세 89.4%, 5-11세 36.2%다. 전체 주민의 백신접종 완료율은 68%(80만4239명), 18세 이상은 78.8%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현재 일일 평균 7440개의 백신을 소비하고 있으며 올해 부스터샷을 포함해 누적 200만개 백신 소비가 예상된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코로나 감염자 페어팩스 카운티 누적 감염자 버지니아 페어팩스
2021.12.08. 15:19
뉴욕주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추가로 발생하고 있다. 7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에 따르면 뉴욕주 전역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총 14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신규 감염자는 웨스트체스터카운티와 브룸카운티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 앞선 6일에는 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에서 2명, 업스테이트 오네이다카운티에서 2명이 추가됐다고 밝힌 바 있다. 호컬 주지사는 신규 감염자 모두 뉴욕주 최초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박람회(아니메 NYC 2021)와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오미크론 변이 및 코로나19 확산 위협에 뉴욕주 업스테이트 지역의 병원 32곳에서 비응급 수술이 중단됐다. 이날 주 보건국은 지난달 호컬 주지사가 내린 행정명령에 따라 일부 병원의 병상 가용률이 10% 미만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일부 병원에서 환자 생명이 위험하거나 의료 절차상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지 않는 경우 모든 수술과 의료 절차가 연기된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모든 민간기업에도 백신 접종 의무화라는 초강경 대응책을 내놓은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의 결정은 결국 강한 반발에 따른 법적 대응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7일 WABC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스태튼아일랜드의 루이 젤로미노 변호사는 “집단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7일 PIX11 방송에 출연해 “민간 기업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는 추후 잠재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코로나19 감염 급증에 이은 셧다운 조치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에 따르면 이날 뉴욕시 전역의 일일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2050명을 기록했다. 신규 입원자는 113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7일 오미크론 변이의 중증도가 “거의 확실히 델타 변이보다 더 심각하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중증 증세가 나타나려면 몇 주가 걸린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섣부른 평가를 내릴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제약사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는 오미크론 변이의 전염력이 이전 바이러스보다 더 강하지만 증상은 덜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며 오미크론이 향후 다른 변이를 일으킬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경계심을 나타냈다. 심종민 기자오미크론 감염자 오미크론 변이 신규 감염자 뉴욕주 전역
2021.12.07. 20:48
펜실베니이아와 미시간 등 일부 지역 코로나19 감염자가 최근 60% 이상 증가하며 워싱턴 지역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벨기에에서도 26일(금) 코로나19 새 변이(B.1.1.529)에 감염된 사례가 보고돼 이로 인한 충격이 커지고 있다. 델타 변이의 경우 아프리카 발생 시점부터 미국 도착 시점까지 보름이 채 걸리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면 다음달 안에 미국도 새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권 안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남아프리카 지역에서 발견된 새 변이는, 기존 변이인 델타 변이보다 돌연변이가 두 배 더 심해 세계 각국이 긴장하고 있다. 새 변이 바이러스는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누 변이’ 바이러스로도 불린다. 영국은 아프리카 6개국에서 오는 항공편 운행을 중단했고,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남아프리카를 일시 여행 금지국가로 지정했다. 싱가포르와 일본, 브라질 등은 남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오는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했다. 전문가들은 새 변이의 전염 속도와 기존 백신의 효과 등을 파악하는 데 2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학계에서는 이전 델타 변이 등보다 돌연변이가 더 많고 훨씬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남아공 보건부에 따르면, 새 변이는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32가지 돌연변이가 생긴 새로운 코로나19 변이로 돌연변이 양상이 매우 이례적이며 기존 변이보다 전파력이 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바이러스 표면의 돌기 부분으로 인체에 침투할 때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이 부분에서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이미 항체가 형성된 사람의 면역 체계를 회피하거나 전파력이 더 커질 수도 있다. 새 변이는 델타 변이보다 약 2배 많은 변이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연방당국은 미국 내 확진자가 지난 2주간 전국적으로 25% 증가했으며, 특히 확진자가 몰린 14개 주에선 60% 넘게 늘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감염자 지역 델타 변이 돌연변이 양상 기존 변이
2021.11.26.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