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성대(67.사진)선수가 시니어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이 선수는 전반 38타, 후반 39타 총 77타(5오버파)로 시니어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시니어부문 2년 연속 메달리스트를 차지해 의미가더 컸다. 이 선수는 “어릴 때 핸드볼도 하고 운동신경이 좋은 편이어서 골프도 잘하지만 35년을 쳐도 항상 연습을 해야 해서 한 달에 두 번은 꼭 드라이빙 레인지에 나간다”고 우승비결을 밝혔다. 골프 새내기들에게 해 줄 조언이 있냐는 질문에는 “필드에서 나 자신 앞에 있는 공을 칠 때 스윙 하나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골프를 오래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구력을 쌓는 길”이라고 했다. 이 선수는 우승 트로피와 오레스트에서 제공하는 2000달러 상당의 안마의자를 상품으로 받았다. 김수연 기자개인전 우승자 인터뷰 연습 성적 성적 비결 시니어 메달리스트 시니어 선수
2022.05.20. 22:36
지난 19일 열린 32회 중앙일보 골프 대회에서 리라 초등학교는 겹경사를 누렸다. 종합우승과 함께 개인 최고 성적 선수에게 주어지는 메달리스트까지 차지했다. 리라 초등학교의 신상길(55.사진)선수는 73타(1오버파)로 메달리스트의 주인공이 됐다. 신 선수는 “오늘따라 샷감이 좋았다. 평소보다 성적이 좋게 나와서 운 좋게 개인 최고상을 타게 된 것 같다”며 “특히 리라 초등학교팀이 뭉쳐 종합 우승을 차지해서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 선수는 “지난해 5오버파~6오버파 정도를 쳐서 성에 차지 않았다”며 “그동안 여러 필드에서 다양한 샷 연습을 했고, 퍼팅감도 유지하기 위해 나름 많은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대회서 초반부터 샷감이 좋아 괜찮은 성적을 기대했는데 개인 우승까지 차지할 줄은 몰랐다”고 기뻐했다. 원용석 기자개인전 우승자 인터뷰 초반 샷감 내심 기대 지난해 5오버파 6오버파 정도
2022.05.20.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