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월 23일을 ‘K-인삼의 날(K-Ginseng Day)’로 제정하는 가주 상하원 공동 결의안(ACR 1)이 통과됐다. 섀런 쿼크-실바 주 하원의원(67지구·민주)과 마크 곤잘레스 의원(54지구·민주)이 지난해 12월 공동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상하원 의원들의 초당적인 지지 속에 통과됐다. 상원 최석호 의원(37지구·공화)이 공동 저자로 참가했다. 쿼크-실바 의원은 “한국과 미국의 굳은 문화적 결속과 인삼이라는 독특하고 탁월한 제품을 멀리 알리고자 인삼의 날을 제안했다”며 “지역구 내에는 미국 내 가장 큰 한인 사회가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동시에 “매우 활동적인 박동우 보좌관이 권해서 자주 접하게 됐는데, 효능이 좋은 것으로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LA 한인타운이 속한 54지구의 곤잘레스 의원은 “인삼은 지난해 한국을 방문하면서 놀라웠던 여러 가지 중에 하나”라고 강조하고 “더 많은 이들이 인삼 제품으로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날 회기에는 LA 총영사관, 충청남도 금산군, KGC인삼공사 미국법인, 남가주 충청향우회 관계자들이 결의안 통과를 지켜보며 자축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주의회 인삼 주의회 통과 결의안 통과 분들이 인삼
2025.07.07. 20:06
데이브 민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민주·어바인)의 주도로 통과된 김치의날(11월 22일) 선포 결의안 통과 축하 행사가 지난 5일 새크라멘토에서 진행됐다. 이날 축하식에는 마이크 퐁 하원의원(오른쪽)과 필 팅 하원의원(왼쪽에서 5번째) 등도 참석했다. 민 상원의원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브 민 상원의원 사무실 제공]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데이브 결의 행사 데이브 결의안 통과 선포 결의안
2024.08.15. 20:34
“한인들이 첫 생일에 입는 아름다운 한복을 모두 다 함께 누리고자 합니다.” 28일 가주 주의회가 매년 10월 21일을 ‘한복의 날(Hanbok Day)’로 지정하는 결의안(ACR 110)을 66대 0으로 통과됐다. 미국 주정부 차원으로는 세 번째다. 결의안을 발의한 섀런 쿼크-실바 의원(민·풀러턴)은 이날 오후 열린 정기 회기에 직접 붉은색 한복 저고리를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복은 한국의 깊은 역사와 전통을 대변하는 아름다운 의복으로 명절마다 한인들이 즐겨 입는다”며 “한복의 날은 미국의 다양성을 뽐내는 매우 상징적인 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결의안 통과를 통해 다른 지역구와 가주 전체에서 한복을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국 내에서는 주정부로는 뉴저지가 2021년 한복의 날을 첫 제정했고, 지난해 애리조나주가 같은 기념일을 선포한 바 있다. 한편 한복의 날은 유럽과 남미 등 세계 36개 도시에서 만들어져 그 역사와 아름다움을 새기고 있으며 한국도 1996년부터 매년 10월 21일 기념의 날로 제정하고 관련된 행사를 열고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주하원 한복 주하원 한복 결의안 통과 실바 주하원의원
2023.08.28.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