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경찰국(LAPD)이 지난해 각종 사건 현장에 3500회 이상 드론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드론 운용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법 집행 과정의 효율성은 향상됐지만, 사생활 감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27일 LAPD가 LA경찰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드론은 주로 긴급 신고 대응이나 현장 지원 요청에 활용됐다. 최근에는 주택 침입 사건과 무장 용의자 신고 등에도 투입됐다. LAPD는 지난해 7월 ‘드론 최초 대응(drone as a first responder)’ 시범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후 드론 활용을 확대해왔다. 현재 LAPD가 투입하고 있는 드론은 약 2분 만에 2마일을 이동할 수 있으며, 현장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LAPD에 따르면 드론은 지난해 출동 사례의 약 절반에서 경찰보다 먼저 현장에 도착했다. 약 10%는 현장 정보를 토대로 추가 출동을 취소해 시간과 자원 절감 효과를 거뒀다. LAPD는 이에 따라 올해 드론을 기존 9대에서 24대로 확대하고, 5개 경찰서 관할 구역에 걸쳐 17개 지역에서 운용할 계획이다. LAPD는 드론을 향후 스트리트 점거 행위 대응과 공휴일 불법 폭죽 단속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LA타임스는 드론은 크기가 작고 소음이 적어 식별이 어려운 만큼, 감독 없이 대중 감시에 활용될 가능성도 있다고 28일 보도했다. 강한길 기자 [email protected]드론 사생활 사생활 감시 대중 감시 경찰서 관할
2026.04.28. 21:57
올림픽 경찰서 등 LA경찰국(LAPD) 서부지부 소속 5개 경찰서가 ‘시민 경찰 아카데미(Community Police Academy)’ 참가자들을 모집한다. 시민 경찰 아카데미는 시민들과의 소통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LAPD가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올림픽 경찰서에서 이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벤 박 한인경찰공무원위원회(KALEO) 회장은 “경찰이 무슨 일을 하고 어떤 식으로 일하는 지 가까이서 보면서 일반 시민들이 경찰에 친밀감을 가지고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범죄에 대한 개념과 피해 예방법뿐만 아니라 LAPD 각 부서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청돼 경관 훈련 방법, 조사 과정 등 평소 일반 시민들은 알 수 없었던 경찰 시스템에 대해 들어볼 수 있다. 또한 현장 학습을 통해 LAPD 커뮤니케이션 부서와 항공지원대 등을 탐방하고 경관 훈련 과정을 체험할 기회도 주어진다. 더불어 프로그램을 수료한 후에는 LAPD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도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올림픽 경찰서와 할리우드, 윌셔, 웨스트LA, 퍼시픽 등 5개 경찰서가 참여한다. 오는 28일부터 11주 동안 진행되며 참가 비용은 무료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고 6월 2일에 수료식을 연다. 참가 자격은 18세 이상으로, 5개 경찰서 관할 지역 거주민 또는 지역 내 직장인 등이면 지원할 수 있다. 단, 전과 기록(중범)이 있거나 수배 중이거나 현재 검찰에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인 경우에는 지원할 수 없다. 올림픽 경찰서의 경우 참가자를 선착순 40명 모집할 예정이다. ▶문의: (323)999-0342 올림픽경찰서, (213)473-0200 윌셔, (323)871-4068 할리우드, (310)482-6397 퍼시픽, (310)444-0735 웨스트LA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경찰 업무 올림픽 경찰서 시민 경찰 경찰서 관할
2023.03.10.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