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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찰청, SDPD 경관에 감사패

대한민국 경찰청(경찰청 차장 유재성)이 샌디에이고시경찰국(SDPD)의 램 새인사노이 서전트에게 감사패 및 감사장을 전달했다.   새인사노이 서전트는 지난 6월 샌디에이고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한인 주재원의 유가족 지원 업무에 적극 나섰고, 한인 가정폭력 사건에서도 영사, 변호사와의 협력을 통해 신속한 해결을 이끈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3일 샌디에이고경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승용 LA총영사관 외사협력관과 SDPD의 크리스 월 경찰국장, 루디 타이 부국장, 알 앰비토 캡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미 경찰 공조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샌디에이고 한인회의 김정아 부회장과 모경진 이사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승용 협력관은 전달식에서 "새인사노이 서전트는 한국 경찰과의 협력뿐 아니라 재외국민 보호 업무 전반에 큰 도움을 준 인물"이라며 "한국 경찰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새인사노이 서전트는 "저는 캄보디아 망명자 출신 경관으로 소수계.이민자 커뮤니티가 겪는 어려움을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성실하고 정직한 봉사로 시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사진=박세나 기자경찰청 감사패 한국 경찰청 대한민국 경찰청 경찰청 차장

2025.12.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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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영어로 범죄 신고 가능…경찰청 외국인 통역서비스 개시

한국어가 불편한 2세들이 서울 방문 시 영어로 편리하게 범죄 신고를 할 수 있게 됐다.   서울 경찰청은 지난 3일(한국시간)부터 외국인들의 112신고 통역을 돕는 ‘외국인 112신고 통역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경찰청은 112상황실에 영어와 중국어 전문 통역 요원을 각 2명씩 배치해 외국인의 112신고를 실시간으로 대응하도록 했다.   경찰의 이번 조치는 지난해 발생한 이태원 참사 과정에서 희생된 외국인이 총 26명이었지만 외국인의 112신고는 단 한 건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이태원 참사로 희생한 외국인은 총 26명이었지만 참사 발생 직전까지 경찰에 접수된 112신고 93건 중 외국인이 한 신고는 단 한 건도 없었다.   한국어를 할 줄 모르는 외국인은 112신고를 하더라도 경찰과 제대로 의사소통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신고 자체를 꺼리기 때문이다.   경찰에 따르면 그동안 외국인이 한국관광공사가 제공하는 통역을 거쳐 112신고를 할 경우 평균 6분 13초가 소요됐지만, 6월 한 달간 시범 운영 결과, 소요 시간이 평균 3분 52초로 기존보다 2분 21초 단축됐다.   경찰은 인천공항·김포공항 등 주요 공항 입국장과 철도역, 주한 영사관 등에 외국인 112신고 통역서비스 개시를 알리는 영상물과 리플릿을 배포할 예정이다.   또 통역서비스 효과와 통역수요 등을 분석해 향후 통역 지원 언어 및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통역서비스 경찰청 경찰청 외국인 외국인 112신고 서울 경찰청

2023.07.0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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