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메사 시의회가 식료품점 셀프 계산대에 직원 배치를 의무화하는 조례를 마련했다. 시의회는 지난 17일 회의에서 일자리 보호와 소매 절도 억제를 목적으로 발의된 조례안을 찬성 5표, 반대 2표로 가결했다. 새 조례에 따라 식료품점은 셀프 계산대 3대당 1명의 직원을 배치해야 한다. 고객이 셀프 계산대를 이용할 수 있는 품목의 수도 15개 이하로 제한된다. 조례 위반 시 하루 최대 1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KTLA 방송은 20일 보도에서 코스타메사의 식료품점과 약국 등 20여 곳이 조례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코스타메사의 조례는 롱비치가 지난해 6월 통과시킨 것과 유사한 내용을 담고 있다. 롱비치가 셀프 계산대 2대당 직원 1명을 요구하는 반면, 코스타메사는 3대당 1명으로 규정했다. 한편, 가주 상원엔 주 전역에 코스타메사, 롱비치와 유사한 규제를 도입하자는 법안이 발의된 상태다. 이 법안은 롤라 쿠에바스(민주·LA) 의원이 발의했다. 임상환 기자계산대 의무화 셀프 계산대 배치 의무화 직원 배치
2026.02.24. 19:00
텍사스주 댈러스에 ‘미래형’ 샘스클럽 매장이 들어선다. 7일 경제 매체 CNBC는 샘스클럽의 모회사 월마트가 토네이도 피해로 약 2년 전 문을 닫은 댈러스 지역의 한 샘스클럽 매장을 미래형 매장으로 탈바꿈시켜 재개장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장의 가장 눈에 두드러지는 변화는 계산대를 100% 없앤 것이다. 이에 따라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은 결제 앱인 스캔&고(Scan&Go)를 다운로드 받아 디지털로 결제해야 한다. 상품의 QR코드를 스캔하면 결제되는 방식이라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창고형 매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계산대에서의 긴 대기 시간을 없애서 쇼핑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업체 입장에선 계산대를 없앰으로써 그 공간을 더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샘스클럽 측은 계산대 자리에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는 상품들을 진열하는 공간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또 커브사이드 및 배달 픽업 전용 공간 등을 4배 이상 늘려 디지털 중심 쇼핑 공간으로 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매체는 메르세데스 벤츠 SUV, 섹션 소파 등 부피가 큰 상품도 매장 내에 진열할 수 있다고 전했다. 샘스클럽의 이런 실험적인 매장 오픈은 경쟁 업체인 코스트코와 경쟁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전국 총매장 수는 거의 비슷하지만, 매출은 코스트코가 2배 이상 앞선다. 한 업체 관계자는 "쇼핑 경험을 통한 차별화 전략의 강화 목적으로 이 매장을 오픈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재선 기자 suh.jaesun@koreadaily,com계산대 미래형 텍사스주 댈러스 텍사스 댈러스 미래형 매장
2024.10.07.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