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통신위원회(FCC)의 새로운 규정에 따라, 인터넷 서비스 요금 라벨도 식품 영양 라벨처럼 구체화됐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는 ▶월정액 및 계약 기간 ▶일정 기간이 지난 후 가격 변동성 ▶할인 및 패키지 요금 ▶월별 수수료, 일회성 수수료, 조기 해지 수수료 등 전체 수수료 ▶데이터 한도 및 한도 초과 시 가격 ▶일반적인 다운로드 및 업로드 속도 및 지연 시간 ▶네트워크 관리(콘텐트 차단 등) 및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확인 가능한 링크 ▶해당 업체의 ‘합리적인 가격 연결 프로그램(Affordable Connectivity Program·저소득 가정에 인터넷 요금 할인을 제공하는 연방 정부 후원 프로그램)’ 참여 여부 및 여부를 확인 가능한 링크 등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를 라벨에 포함해야 한다. 라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포함해 모든 판매 시점에 고객이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돼야 한다. 만약 업체가 라벨을 표시하지 않거나 수수료 또는 서비스 플랜에 대해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 소비자는 FCC 소비자 불만 센터(https://consumercomplaints.fcc.gov/hc/en-us)에 불만 사항을 제기할 수 있다. 해당 규정은 소비자가 정크 수수료, 갑작스러운 가격 인상 및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을 피할 수 있도록 인터넷 서비스의 비용과 성능에 대해 이해하기 쉽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가경제위원회(NEC) 존 도넨버그 부국장은 “인터넷 요금제 쇼핑을 해본 경험이 있다면 실제 지불 금액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어렵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며 “인터넷 라벨은 소비자가 서비스에 가입 전 명확하고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라고 설명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수수료 인터넷 인터넷 서비스 인터넷 요금 계약 기간
2024.04.12. 21:40
CBB뱅크가 최대 3.3% 이자를 주는 정기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은행 측은 ‘2023 CBB와 함께하는 세이빙 플랜’이라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해당 적금은 36개월 계약 기간 기준 최대 이자율이 3.3%다. CBB 고객들은 적금 목표 금액으로 최소 1000달러부터 최대 25만 달러까지 선택할 수 있다. 만기일 또한 12~36개월 기간 내에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다만 계약 기간에 따라 연이율은 다르다. 정기적금 예금액은 CBB의 체킹, 세이빙, 머니마켓 계좌에서 자동 이체되어야 하며 만기일 전 중도 인출 시 위약금이 발생한다. 적금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CBB뱅크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cbb-ban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훈식 기자정기적금 연율 정기적금 예금액 cbb뱅크 지점 계약 기간
2023.01.10. 2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