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5도민회, 고국방문단 결단식 열어
재미 남가주 이북5도민회 중앙회(회장 조명국)는 지난 8일 LA 한인타운 용수산에서 본국 이북5도위원회(위원장 정경조 평안남도 도지사) 초청으로 마련된 2025년도 고국방문단 결단식을 열고 참가자 소양교육과 안내를 실시했다. 이북도민 고국방문단은 매년 전 세계 각국의 실향민을 초청해 진행되는 행사로, 과거 200여 명이 참여했으나 점차 축소돼 올해는 43명이 초청됐다. 이 가운데 남가주 지역에서 가장 많은 5명이 선정됐다. 방문단은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한국의 발전상과 산업 현장을 시찰하고, 개성이 보이는 오두산 망향제에 참여해 실향민의 향수를 달래게 된다. 또 본국 이북도민들의 환영 만찬과 오찬에 함께하며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일정은 대통령실 방문을 끝으로 4박 5일간 이어지며, 항공료를 포함한 모든 비용은 행정안전부 예산으로 충당된다. 방문단은 귀국 후 각국에서 대한민국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문의: 강태완 사무국장 (213) 550-7981, 조명국 회장 (562) 455-9999 송윤서 기자게시판 안내 고국 방문단 회장 조명국 조명국 회장
2025.09.16.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