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5도민회, 고국방문단 결단식 열어
Los Angeles
2025.09.16 17:35
현충원 참배·산업 시찰 등
참석자들이 자리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 [재미 남가주 이북5도민회 제공]
재미 남가주 이북5도민회 중앙회(회장 조명국)는 지난 8일 LA 한인타운 용수산에서 본국 이북5도위원회(위원장 정경조 평안남도 도지사) 초청으로 마련된 2025년도 고국방문단 결단식을 열고 참가자 소양교육과 안내를 실시했다.
이북도민 고국방문단은 매년 전 세계 각국의 실향민을 초청해 진행되는 행사로, 과거 200여 명이 참여했으나 점차 축소돼 올해는 43명이 초청됐다. 이 가운데 남가주 지역에서 가장 많은 5명이 선정됐다.
방문단은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한국의 발전상과 산업 현장을 시찰하고, 개성이 보이는 오두산 망향제에 참여해 실향민의 향수를 달래게 된다. 또 본국 이북도민들의 환영 만찬과 오찬에 함께하며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일정은 대통령실 방문을 끝으로 4박 5일간 이어지며, 항공료를 포함한 모든 비용은 행정안전부 예산으로 충당된다. 방문단은 귀국 후 각국에서 대한민국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문의: 강태완 사무국장 (213) 550-7981, 조명국 회장 (562) 455-9999
송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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