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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떠난다면…라스베이거스 고려 1위

남가주에서 집을 살 때 다른 도시로 이주를 고려한 이들이 가장 많은 지역은 LA와 샌디에이고였다. 온라인 부동산 중개 플랫폼 레드핀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200만 명의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LA와 샌디에이고의 주택 구매자 중 각각 23%와 27%가 타 도시 이주를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드핀은 전국 100개 이상의 대도시권을 대상으로, 최소 10건 이상의 매물을 검색한 사용자 200만 명을 조사했다.   LA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이주 목적지는 라스베이거스로, 총 6,194건의 검색 건수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그 외 샌디에이고, 베이커스필드, 피닉스, 내슈빌 등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LA로 이주를 가장 많이 고려한 도시는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허미스턴 등이었다.   샌디에이고의 경우에는 피닉스, 라스베이거스, 포틀랜드 등이 주요 이주 고려 도시로 나타났다.   이주를 고려하는 주요 요인은 집값, 생활비, 기후 등이었으며, 특히 LA와 샌디에이고에서는 높은 집값과 생활비가 가장 큰 이유로 꼽혔다.   한편, 전국에서 이주 목적지로 가장 인기가 높았던 도시는 새크라멘토였으며, 이주를 가장 많이 고려한 주는 캘리포니아였다.라스베이거스 고려 라스베이거스 고려 피닉스 라스베이거스 도시 이주

2025.05.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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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주택구매 시 고려할 것들

주택 구매를 앞두고 있다면 먼저 집을 소유하게 되면 어떤 이익이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그리고 구매할 때 어떤 비용이 필요한지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주택 구매는 가족의 안락한 보금자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다만 안전한 투자처를 찾는다면 부동산이 가장 좋은 미래에 대한 투자가 될 것이다. 이미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아직도 부동산 구매는 투자 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동산 매입은 다운 페이먼트와 구매에 필요한 비용을 합하면, 큰돈이 필요하고 사고 난 후에도 계속 달마다 융자금을 갚아 나가야 한다. 주택가격이 내려갈 때의 손해도 생각해야 하지만, 긴 안목으로 본다면 부동산 구매는 미래에 대한 투자가 된다.     그리고 융자를 했다면 페이먼트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이자와 재산세 등에 대한 세금을 공제받을 수 있어 유리하다. 만약 주택을 임대하고 있다면, 세금 공제 등 기타 혜택을 받을 수 없기도 하고 생각지도 못하게 렌트비가 오를 수도 있다. 하지만 주택을 사면 보통 30년 동안 고정되는 월 페이먼트는 주택 소유주가 미래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고 주택을 본인의 취향에 맞게 집을 고치거나 가족의 필요에 따라 증축을 할 수도 있다.     주택을 소유하면 세금 혜택이나 월 페이먼트를 통하여 저축하게 되는 효과도 크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큰 장점은 가지고만 있으면 가격이 올라 소유주의 재산이 늘어나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집을 사려면 적당한 가격은 얼마가 될지, 다운페이먼트를 얼마를 할 수 있는지가 결정이 되어야 하므로 에이전트와 함께 집의 크기, 원하는 동네 등을 정하여 가격을 알아본다. 그 후 뒷마당, 수영장, 전망 등 개인적인 취향을 반영하여 구체적으로 집을 찾기 시작한다.   이때 미리 융자 에이전트와 상의해서 융자 사전허가서(Pre-Approval letter)를 받아 원하는 주택에 오퍼를 넣을 때 함께 제출한다. 특히 요즘은 융자심사가 까다롭기 때문에 융자 에이전트에게 원하는 주택의 가격과 본인의 경제적인 정보를 미리 주어 융자를 받을 수 있는 한도액을 알아보고 바이어에게 가장 좋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고 시작하는 것이 시간도 절약되고 안전하다.   주택을 사는 바이어는 집값 이외에 여러 가지 클로징 비용이 발생하게 되므로 그것들을 지불할 수 있을 만큼의 현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먼저 바이어가 지불해야 하는 항목들을 보면, 셀러와 바이어가 반반씩 지불하는 에스크로 비용이다.   이때 에스크로를 통하여 셀러와 바이어 사이의 모든 계약이 정확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이어에게 특별히 중요하다. 그리고 인스펙션 전문가를 통해 주택 점검을 해야 하는 데, 굴뚝이나 지붕 등을 포함한 것으로 보이는 주택의 모든 상태는 물론 물의 온도와 수압, 냉난방의 작동 등을 점검할 수 있다. 이때 인스펙션의 비용은 바이어가 내야 한다.     또 각종 서류의 공증비 등의 비용과 향후 일 년 동안의 화재보험료도 바이어 부담이다. 특히 에스크로 중에 셀러가 주택이 문서상 아무 하자가 없다는 것을 보증하는 타이틀보험을 바이어를 위하여 제공하는 데, 이때 바이어도 주택융자를 할 때 은행에 매물에 문제가 없음을 증명하기 위한 타이틀 보험료를 별도로 지불하게 된다.   ▶문의: (818)497-8949 미셸 원 / BEE부동산 부사장부동산 이야기 주택구매 고려 주택 소유주 주택 구매 주택 점검

2024.12.04. 17:21

주요 대학들 SAT·ACT 재도입…"UC계는 전혀 고려하지 않아"

  중앙일보가 제공하는 연례 칼리지페어는 본격적인 대입 시즌을 앞두고 한인 학부모들에게 정확하고 신뢰할만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차세대 한인 사회를 이끌 지도자를 커뮤니티 차원에서 육성하는 차원이다. 올해 열리는 칼리지페어는 18번째 행사로 온라인 라이브를 통해 오는 9월7일 오전10시부터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기조 연설자로 나서는 브라이언 주(Bryan Jue) 입학사정관은 "최근 수년간 UC지원자가 크게 늘어난 것은 사실"이라며 "한인 학생들을 비롯해 많은 지원자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제대로 알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UC어바인은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에서 선정한 공립대학 톱10에 9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UC 어바인의 지속적인 성과와 경쟁력의 핵심 요인은 무엇인가.   "이 순위는 UC 어바인의 학업, 연구, 학생 지원 능력의 수준을 보여 준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서 원하는 직업에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캠퍼스라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다."       -올해는 어떤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며, 이 주제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UC 입학사정제에서 '자신을 드러내는 방법 (How to Present yourself on the UC application)'을 주제로 강연을 준비했다. 특히 UC지원서에 초점을 두고 있다. 지원자는 대입 지원서를 통해서 자신에 대해서 소개해야 한다. 이번 강연을 통해서 지원서 각 부분이 무엇을 목적으로 설계되어 있는지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또한 지원서에서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고 싶다."       -최근 주요 대학들이 SAT 성적을 지원 요건에 다시 집어 넣으려는 움직임이 있다. 하지만, UC(가주주립대학)는 2025년까지 '표준 시험 제외'정책을 유지하고 있다.이 정책은 앞으로 지원자 선발 기준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지원자는 이러한 변화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UC는 이런 변화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 어떤 유형의 표준화된 시험도 입학 사정 과정에 사용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지원자들은 알아야 한다. 즉, UC에 지원하는 학생들에 대해서 UC의 13가지 기준을 사용하여 지원서를 종합적인 방식으로 지원서를 검토한다. 표준 시험을 사용하지 않지만 학업 성적부터 과외 활동, 교육 환경, 가족 환경까지 다양한 요소를 고려할 수 있다."       -지난해 합격생에게서 눈길을 끌 만한 추세는 무엇인가. 특히, 지원서의 에세이인PIQ(Personal Insight Question)와 과외 활동의 어떤 요소가 입학 사정 과정에서 결정적이었나.   "실제로 PIQ 또는 과외 활동에는 합격 여부를 결정짓는 요소는 하나도 없었다. 최근 내가 확인한 추세는 학생들이 STEM전공에 몰리는 것이다. 가장 많이 지원하는 전공 분야는 여전히 생물학, 컴퓨터 과학, 경영학, 공학이다."         -UC 지원자들에게 에세이를 쓸 때, 어떤 핵심 사항에 집중해야 하는지 조언을 준다면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조언은  PIQ를 이용하여 자신이 누구인지 소개해야 한다. 지원자는 자신에 대해서 4가지 사항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4번 갖는다. 리더십부터 도전 과제 극복, 특정 주제에 대한 관심까지 다양하다. 그것이 무엇이든 지원자는 에세이를 읽는 입학 사정관이 아직 알지 못하는 것을 제시해야 한다."       -UC계 대학 전체의 최근 입학 사정 추세는 어떻다고 생각하나.   "UC는 미국에서 인기있는 대학중 하나다. 그런데 지원자들이 리서치 없이 명문이라는 간판만 보고 지원하는 것을 자주 본다. 지원하는 캠퍼스가 자신에게 정말 적합한지 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지원자들이 지원하기 전에 캠퍼스의 정보를 얻는 시간을 사용해야 한다. 원하는 전공이 없거나 위치나 규모가 적합한 지 알아야 한다."       -올해 칼리지페어에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하고 싶은 특별한 메시지가 있나.   "지원자가 UC에 합격할 수 있는 특정한 공식은 없다. 각 지원서는 종합적으로 검토되며, 지원자가 제어할 수 없는 요소를 포함하여 입학을 결정하는 여러가지 요소가 있다.학생과 학부모들은 특정한 대학에 합격하는데 너무 많은 부담을 주지 않고 학생이 성공하고 졸업하기에 가장 적합한 대학이 어디인지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UC어바인이나 다른 UC에 입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반드시 준비해야 할 것에 대한 조언을 해달라.     "먼저, UC에 입학하려면 여러 경로가 있다는 것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신입생으로 입학하지 못한 학생은 항상 편입 경로를 통해 다시 지원할 수 있다. 어떤 측면에서는 더 쉽고 스트레스가 적은 과정이다. 둘째, 지원자들은 지원서의 각 부분에 최대한 자신을 소개하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       [칼리지페어 등록 링크] bit.ly/18thKDCollegeFair   [참여 채널]www.koreadaily.com이나 www.EduBridgePlus.com에서 가능    *온라인사전등록자에 한해서 생방송중 실시간으로 다양한 상품을 추첨해 선물로 드립니다. 장병희·박경은 기자재도입 고려 지원자 선발 대입 지원서 공립대학 톱10

2024.08.1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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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도 좋지만 딱 맞는 곳 고려해야

대부분 대학이 합격자 발표를 끝냈다. 이제 예상했든 아니든 간에 결과를 받아들여야 하는 시점이다. 지원한 모든 대학에서 합격증을 받지 못한 경우만 아니라면 진학할 대학을 결정해야 하는 순간이다. 최근 며칠은 자녀나 부모 누구나 주마등 같은 시간의 흐름에 아쉬움과 함께 묘한 긴장감을 느꼈을 것이다. 이제 그런 감정을 뒤로 하고 현실로 돌아와야 한다. 부모는 자녀가 스스로 대학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자유를 주어야 하지만 필요할 경우 도와야 한다. 아니 모든 상황이 필요한 경우다. 자녀는 세상을 아직 모른다. 이상적인 것은 자녀에게 100% 맡기는 것이지만 현실은 꼭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니다. 역대로 전문가들은 의사 결정을 위한 조건을 잘 알려주고 자녀가 결정하게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한다.     미국에서 대학에 합격했다면 이미 성인이고 스스로의 판단이 뛰어났다고 말할 수 있다. 우리 자녀는 이미 여러 가지 훌륭한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매우 중요한 결정이므로, 특히 이번 결정이 이제까지 했던 수많은 결정보다 더 의미있는 결정이고 앞으로 80년 인생에 영향을 미친다. 전문가들이 일반적으로 제시하는 몇 가지 조건과 방법을 소개한다. 이럴 땐 선배들의 경험을 듣는 것이 안전하다.     첫째, 특정 학교를 선택하라고 압력을 가하지 마라= 대학에 다닐 학생은 부모가 아니고 자녀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부모가 호감 있고 선호하는 학교로 자녀를 이끌거나 부모의 모교로 가도록 압력을 가하지 말라. 자녀가 갖게 될 경험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자녀가 원하는 학업 프로그램이 있고 자녀가 좋아하는 캠퍼스 문화가 있다면 유명 대학을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 다만 유명한 대학이 왜 유명한지 명문의 의미가 무엇인지 의견을 나누는 것은 필요하다.     둘째, 다른 가정 자녀와 비교하지 마라= 대학을 선택하는 것은 스트레스가 많은 시간이 될 수 있다. 부모는 자녀의 대학 합격 또는 불합격을 친구나 친척의 자녀와 비교함으로써 압력을 가해서는 안된다. 전문가들은 각 학생이 자신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자신만의 관심사, 열정, 추구하는 바가 있다고 조언한다. 학생이 대학에서 무엇을 하고 어떻게 자원을 활용하고 기회를 극대화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셋째, 재정 지원 오퍼를 비교하라= 대학 등록금을 지불하는 것은 가족 전체에게 어려운 일이므로 재정 지원 패키지를 잘 파악하고 이해하는 것이 진학 대학 결정의 중요한 부분이다. 여기서는 부모의 지도가 매우 중요하다. 재정 지원 패키지 중 그랜트나 장학금이 얼마나 되는지, 졸업할 때까지 갚아야 할 부채가 얼마나 되는지 등을 비교해야 한다. 또한 가족들은 잠재적인 학자금 대출 부채를 줄이는 방법을 잘 알아봐야 한다. 특히 워크 스터디의 경우, 일부 캠퍼스에서는 식당과 피트니스센터 일자리만 제공하는 반면 다른 캠퍼스에서는 학생들이 선택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방법으로 교수와 연구를 수행하는 일을 포함하기도 한다. 이제까지 전문가들은 가장 싼 학교를 가라고 말해왔다. 물론 그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명문일수록 빚 없는 졸업생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눈에 보이는 수치가 모두가 아닐 수 있으니 잘 고려해야 한다.   넷째, 경제성에 대해 자세히 논의하라= 대학 등록금에 관해서 처음부터 가족이 솔직한 토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명확한 기대치를 설정하고 장학금 , 보조금, 학비 융자 , 워크 스터디 프로그램 등 이용 가능한 모든 선택 사항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대학 학자금 계획에 처음부터 자녀를 참여시킴으로써 가족 모든 사람이 이런 중요한 결정에 대해 정보를 얻고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 전문가들은 각 대학의 학비와 예상 부채를 보여 주는 엑셀 표를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최근 수년간 미국 대학 졸업생의 대다수는 일반적으로 1인당 수만 달러에 달하는 학자금 대출 빚을 안고 졸업했다.     다섯째, 학업 기회를 평가하라= 해외 유학 기회를 평가하여 가장 적합한 대학을 찾는 것이 좋다. 전공을 공부할 기회가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한인 자녀들이 선호하는 대학들의 경우 이런 기회가 충분한 편이다. 다만 모두 그런 것은 아니므로 따져보는 것이 좋다. 많은 대학에서 한정된 자원으로 인해 특정 과목을 자유롭게 전공하는 학생의 기회를 제한할 수 있다. 자녀가 공학도를 꿈꾸고 있다면, 보다 명문인 A대학의 문과대학에 등록하는 것이 B대학의 공과 대학에 등록하는 것보다 좋지 않을 수 있다. 특히 A대학에서는 전공 변경이 어려운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전공에 따라서 특히 공대나 경영대는 그런 경우가 많다.     여섯째, 대학의 성과를 알아봐라= 자신의 직업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각 학교가 제공하는 인턴십과 다른 기회를 비교해야 한다. 또한 각 전공과 대학의 4년 졸업률, 부채 부담, 평균 연봉을 조사하여 자녀의 대학 선택이 미래 계획과 일치하는지 확인할 것을 조언한다. 특히 대학 소재지가 졸업생에게 제공되는 지역 취업 기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학생이 졸업 후 어디에서 살고 일하고 싶어하는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갓 졸업자들은 첫 직장을 대학 인근 지역 경제권에서 찾게 된다. 자녀들은 학교 웹사이트에서 최근 졸업생의 취업률과 초봉 데이터, 대학원 성과 데이터를 조사할 수 있다.   일곱번째, 대학 위치에 대해서 이야기 하라= 일부 학생들은 집에서 가까운 학교를 찾는 반면, 다른 학생들은 대학 진학을 위해 타주로 이동할 준비가 되어 있다. 자녀가 대도시 생활을 선호하는지 아니면 조용한 작은 마을을 선호하는지 고려하고, 인근 지역의 다양한 기회를 살펴보고, 대학 위치가 자녀의 관심과 목표에 맞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시간을 투자해서 선택의 여지가 2~3곳으로 꼽히면 하룻밤을 묵어 보게 하라. 대부분의 입학 사정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주중에만 제공되는 호스팅 프로그램이 있다. 학교의 공공 안전 웹사이트나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연간 보안 보고서에서 찾을 수 있는 캠퍼스 안전 통계를 조사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북가주의 경우, UC버클리 합격을 좋아했지만 캠퍼스 앞의 상황을 보고 다른 학교로 돌아선 합격자도 있었고 남가주의 경우에는 USC의 학교 앞 환경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이런 고려는 명문 여부나 대학 순위와 상관이 없다.   여덟번째, 딱 맞는 곳을 찾는데 집중하라= 전문가들은 무엇보다도 학업, 과외활동, 위치 및 캠퍼스 문화를 중심으로 하는 적합성에 중점을 둘 것을 조언한다. 학생의 교육 경험에 중요한 요소 목록을 작성해보고 빠져서는 안되는 것을 제공하는 학교를 찾는 것도 방법이다. 대학에는 캠퍼스 고유의 에너지, 공감하거나 공감하지 않는 분위기 또는 느낌이 있다. 대학이 맞다고 느끼고 학업 프로그램 및 자원과 같은 다른 요소가 일치한다면 아마도 딱 맞는 곳일 수 있다.     아홉번째 , 캠퍼스를 다시 방문하라= 대학들은 일반적으로 봄에 등록을 지원하는 행사를 개최하여 합격자들이 일상적인 캠퍼스 생활을 경험하고, 투어하고, 재정 지원 세션에 참석하고 질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대학 등록을 돕고 있다. 자녀가 여러 학교에 합격한 경우 이전에 방문한 적이 있더라도 가능한 많은 학교를 방문할 것을 조언한다. 캠퍼스에 있는 동안 자녀가 스스로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보는 것도 좋다. 합격자들은 수업을 듣고, 학과 사무실을 방문하고, 기숙사를 둘러보고, 직업 및 복지 센터를 방문하고, 지원 서비스에 대해 알 수 있다. 또한 식당에서 식사하고 , 캠퍼스 커피숍을 방문하고, 재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대부분의 재학생들은 자신의 좋은 경험과 나쁜 경험을 기꺼이 공유한다.  장병희 기자명문도 고려 대학 결정 대학 합격 진학 대학

2024.03.31. 19:01

[401(K) 관리 노하우] 60세면 IRA로 '롤오버', 투자 옵션 고려

401(k)는 직장인들에게 익숙한 은퇴플랜이다. 중소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한인 사업주들도 세제 혜택과 직원 베니핏을 위해 401(k) 플랜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그래서 일반 투자자들은 401(k)를 통해 투자를 접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한 번 셋업하거나 투자를 시작한 후에는 잘 돌아보지 않는다는 데 있다. 그냥 잊고 지내도 결과적으로는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장기적인 투자로 접근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더 그럴 것이다. 하지만 그만큼 손해를 볼 수도 있다. 단지 시장의 등락에 따른 손해만 있는 것이 아니다. 투자 옵션이나 비용, 포트폴리오 구성 및 운용의 차이에 따라서도 불리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은퇴플랜과 비용   자신이 다니고 있는 회사의 401(k) 플랜을 이용해 은퇴투자를 하는 직장인들은 비용에 대해 무감한 경우가 많다. 실제로 401(k)를 하는 직장인들의 70%가량이 비용에 대해 전혀 무지한 것으로 조사된 적도 있다. 요즘은 상대적으로 계몽이 많이 된 편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교육이 필요한 부분이다.     401(k) 플랜의 비용에는 우선 플랜 자체의 유지 및 관리에 드는 비용이 있다. 여기에는 해당 플랜을 셋업하고 교육, 안내 등의 업무를 제공하는 자문사나 어드바이저 비용이 추가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투자에 활용되는 펀드의 비용이다. 자산운용 서비스가 제공될 경우 이에 대한 별도의 비용도 있을 수 있다. 그 외 융자 등 기타 서비스 항목별 비용 등이 있을 것이다.   플랜 자체의 유지 및 관리 비용은 현실적으로 직원이 직접 조정할 수 있는 항목은 아니다. 플랜에 대해  조언해주는 자문사나 어드바이저 비용도 직원이 결정하는 문제는 아닐 수 있다. 큰 플랜들의 경우, 사업체가 플랜의 유지 및 관리 비용을 다 부담하는 경우가 많다. 플랜에 따라 개별 직원들에게 이 비용의 일부나 전액을 부담하도록 할 수도 있다. 직원들이 부담하는 방식은 직원의 계좌에서 일정 비율만큼 플랫폼 업체들에 지불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자문사나 어드바이저 비용도 비슷한 방식일 수 있다. 하지만 이 비용 역시 별도로 회사가 부담하는 경우도 많다. 이와 같은 비용은 관련 공시 서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플랜의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유지 및 관리 비용을 산출하는 비율이 현저히 낮아진다.   개인이 직접 결정할 수 있는 비용 항목은 사실 투자옵션과 연관된 것이다.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사용하는 펀드들의 비용이다. 보통 지수를 따라가는 인덱스 펀드는 비용이 적다. 수동적인 운용방식이기 때문에 그렇다. 하지만 인덱스 펀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뮤추얼 펀드는 능동운용 펀드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운용비가 높다. 그리고 이들 능동운용 펀드의 비용은 펀드마다 많이 다를 수 있다.     ▶펀드 비용 이해   모든 비용을 아예 없앨 수는 없다. 플랜 운영과 투자에 들어가는 비용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줄여볼 수는 있다. 비용의 유형에 따라 개인 투자자의 권한 밖의 것들이 있기 때문에 가장 쉬운 비용 줄이기는 포트폴리오 구성에 사용하는 펀드를 통해서다.     언급한 것처럼 능동운용 펀드보다 수동운용 펀드의 비중을 높이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비용 자체에 주목하는 것이 아니다. 비용 대비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 자산운용비가 높은 펀드라고 해서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덱스 펀드라고 해서 역시 무조건 좋다고 할 수만은 없다. 비용이 적다는 것은 물론 큰 장점이지만 리스크 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장은 30% 이상 하락 조정을 언제든 경험할 수 있다. 수동운용 펀드들은 이같은 시장 리스크를 피해가기 힘들다.     결국 펀드를 선택할 때 비용은 중요한 요인 중 하나지만 유일한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실수가 될 수도 있다. 펀드의 비용이 실제로 ‘가치’를 창출, 혹은 전달하는가를 보아야 한다. 이때 수익률을 비교할 수 있는 데 최근 수년의 수익률만 보는 것은 좋지 않다. 최소한 5년 이상, 가능하다면 10년 이상의 수익률을 볼 필요가 있다. 장기간에 걸쳐 꾸준하게 수익을 내온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신이 원하는 투자목적에 부합하는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면 비용은 정당화될 수 있을 것이다.         ▶포트폴리오 구성 검토   펀드의 비용 문제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것이 포트폴리오 구성이다. 일반적으로 포트폴리오 자산구성은 전통적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이뤄진다. 주식형 자산과 채권형 자산의 구성비를 나이나 투자자의 리스크 수용 능력 정도에 맞춰 배치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85%가 주식형 자산에 들어가 있는 것은 20~30대에게는 가능한 시나리오지만 은퇴 시기가 멀지 않았다면 이는 재검토가 필요하다. 채권형 자산 비중이 높다고 손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손실 폭을 줄여줄 수는 있을 것이다. 그만큼 수익성은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 일반적인 401(k) 플랜 내에서는 이같은 전통적 자산구성 가이드라인에 따라 주식형 자산과 채권형 자산의 비율을 조정해주는 것 이외 특별한 대안은 없을 수 있다.     만약 직장을 옮겼거나 은퇴를 앞두고 있다면 개인 IRA로 자산을 옮겨 좀 더 자신의 목적에 맞는 포트폴리오 운용을 생각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는 개인연금과 투자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가동할 수도 있다. 개인은퇴계좌(IRA) 포트폴리오 운용은 제한적인 401(k) 투자 옵션보다 선택의 폭이 넓다. 보다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와 자산운용이 가능하다.     여전히 직장에 다니고 있다면 이같은 방식이 여의치 않을 수 있다. 그러나 플랜에 따라 직장에 다니고 있는 중에도 IRA 롤오버(rollover)를 허락하기도 한다. 59.5세가 넘었다면 플랜에 이런 조항이 있는지를 확인한 후 가능하다면 필요한 만큼 롤오버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개인연금을 활용해 보장소득을 만들거나 상대적으로 안전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401(k) 관리·노하우   가장 흔하고 일반적인 401(k) 관련 조언 중에는 매칭(matching)을 최대한 활용하라는 것이 있다. 내가 적립하는 만큼 비율을 정해 회사가 추가 적립해주는 혜택을 말한다. 플랜에 따라 매칭 한도가 다르지만, 최소한 회사가 주는 매칭은 다 받을 수 있도록 자기 적립금을 맞추는 것이 현명하다. 회사의 추가 적립금은 사실상 내 적립금에 대한 즉각적 수익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받지 않는다면 그만큼 수익을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직장을 그만두거나 옮긴 후 두고 온 401(k)나 기타 은퇴플랜을 그냥 방치하지 말라는 조언도 있다. 여러 플랜에 걸쳐 있는 불필요한 비용들을 이중삼중으로 가져가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최소한 비용이나 투자옵션 등을 검토한 후 새 회사 플랜이나 개인 IRA로 롤오버 여부를 결정할 필요는 있을 것이다. 켄 최 아메리츠 에셋 대표 [email protected](K) 관리 노하우 롤오버 고려 펀드 비용 비용 포트폴리오 능동운용 펀드이기

2024.03.19. 22:33

"청소·관리 버거우면 이사 고려하라"

LA에 거주하는 은퇴 시니어 정모(73)씨는 30년 넘게 같은 단독 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정씨는 "은퇴 후 특별히 목돈이 필요하지 않았고 자녀들도 다 인근에 거주하고 있어 언제든 놀러 올 수 있게 집을 팔지 않았다"라며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청소 및 관리가 힘에 부쳐 최근 아내와 상의해 집을 팔고 작은 콘도로 이사 갈까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정씨처럼 은퇴를 계획하고 있거나 은퇴한 시니어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집을 줄이는 것이다. 원하는 은퇴지로 이사를 위해, 혹은 목돈 마련을 위해 현재 거주 중인 집을 팔고 이사를 고려해보게 된다. 또 은퇴 시니어들 역시 다양한 이유로 다운사이징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그러나 주택 사이즈가 거주자에게 적당한지 아닌지 여부는 단순히 주택 크기만으로 결정할 수는 없다. 이는 어디까지나 거주자가 느끼는 안정감에 달려있다는 것이 은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은퇴 전후 현재 거주 중인 집 사이즈가 자신에게 맞는 것인지, 만약 너무 크다면 어떻게 다운사이징해야 하는지 알아봤다.     ▶관리가 힘에 부치다   최근 싱글홈 크기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 추세다. 연방 센서스국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된 전국 신규 단독 주택 크기 중간값은 2383스퀘어피트, 판매 중간값은 45만780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1978년 중간값이 1655스퀘어피트, 5만5700달러와 비교했을 때  가격은 차치하고라도 사이즈면에서도 훨씬 커진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50년 이내 지어진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은퇴자들에겐 현재 주택 사이즈가 클 수 있다. 이렇게 거주 인원 수보다 집 사이즈가 크면 청소와 관리가 힘들어 지는 것은 물론이고 필요없는 공간까지 냉난방 전력을 소모하게 돼 경제적으로도 효율적이지 않다.     ▶빈 방이 많다   필요 없는 방을 창고처럼 사용하거나 가구가 없는 빈 방이 있다면 이 역시도 현재 거주 중인 집이 거주자에게 너무 크다는 사인이 될 수 있다. 또 새로 구입하는 가구들이 집과 어울리지 않는 것들이 많다면 이 역시도 현재 집을 유지하기에 경제적으로 여력이 부친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면일 수 있다.   부동산 및 인테리어 전문가들은 "비싼 집에 살지만 은퇴 후 얇아진 지갑 덕에 새로 구입하는 가구나 가재 도구들이 집과 어울리지 않아지고 있다면 현재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집 규모를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재산세가 버겁다   연방 소득세 신고시 주 및 로컬 재산세를 최대 1만 달러까지 공제받을 수 있지만 여전히 홈오너들은 매년 수 천 달러의 재산세를 납부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고정 소득이 없는 대다수의 은퇴자들에겐 이 역시도 큰 부담이 될 수 있는데 이 재산세를 감당하는 것이 갈수록 힘들어진다면 집을 줄여 이사하는 것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자녀 물건이 많다   현재 거주 중인 주택에 은퇴 부부 혹은 은퇴자의 물건보다는 결혼과 취직 등으로 함께 살지 않는 자녀들의 물건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 이 역시도 현재 거주 중인 집은 불필요한 공간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출가한 자녀가 어린 시절 만든 미술 작품부터 앨범, 트로피 등이 차고나 방을 가득 메우고 있다면 이 공간들은 은퇴자에겐 불필요한 공간이다. 따라서 거주자에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부터 청소한 뒤 정말로 거주자에게 필요한 공간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청소 전문가들은 "많은 의뢰인 집을 방문해 보면 대부분 집이 클수록 공간의 여유가 있다보니 불필요한 물건을 쌓아두는 경우가 많다"며 "시니어들은 집을 청소하기 위해 우선 자녀들에게 원하는 것이 있으면 가져가라고 이야기하고 이후에도 남는 것이 있다면 모두 치우면 집주인에게 정말 필요한 공간이 얼마만큼인지 알 수 있게 된다"고 설명한다.     ▶다운사이징 팁   갑자기 집 크기를 줄였을 때 집 안에 머무는 게 답답하게 느껴지거나 정서적 안정감을 주지 않을 수도 있다. 특히 시니어들의 경우 오랜동안 살아왔던 동네나 집을 바꾸는 것이 정서적 안정감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 신중하게 이사를 선택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이사를 계획한 동네에서 계획하고 있는 비슷한 사이즈의 단기 렌탈홈을 임대해 1~2주 정도 거주를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자녀들이나 손님 방문 빈도수도 미리 고려해야 한다. 즉 은퇴자나 은퇴 부부만을 고려해 집을 구입하면 이후 자녀들의 방문 시 공간이 모자라 낭패를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이 역시도 다운사이징 시 신중을 기해 결정해야 한다. 만약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전문가나 전문업체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일부 부동산은 전국부동산협회(NAR)가 인증한 시니어 전문 부동산 중개인을 보유하고 있어 이들이 시니어 고객들의 니즈와 형편에 맞춰 집 판매 및 구입을 도와준다.   또 시니어들의 이사와 이사 준비를 도와주는 비영리 단체인 전국시니어이사관리협회(nasmm.org)에서는 전국 각지의 시니어 이사를 도와주는 서비스 업체와 연결을 통해 시니어들의 이사와 청소를 도와주고 있어 이용해볼 만하다.   이주현 객원기자이사 고려 은퇴 시니어들 은퇴지로 이사 은퇴 전문가들

2023.10.1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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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활영어] rule out; 고려하지 않다, 배제하다

(Linda is talking to her friend Jerry a pet store owner … )   (린다가 애완동물을 파는 친구 제리와 얘기한다 …)   Linda: Oh what cute puppies!   린다: 어머나 강아지들이 너무 귀엽다!   Jerry: They are cute, aren’t they?   제리: 귀엽지 안그래?   Linda: Are these puppies going to grow up to be big dogs?   린다: 이 강아지들이 자라면 큰 개가 되는 거지?   Jerry: Yes they are.   제리: 그렇지.   Linda: I can’t have one because I have a small apartment.   린다: 우리 아파트는 작아서 키울 수가 없겠어.   Jerry: So you don’t want a dog?   제리: 그럼 강아지는 안키울래?   Linda: No, I won’t rule out a dog. I just need a small one.   린다: 아니, 완전히 제외하는 건 아니고. 그저 작은 게 필요하다는 얘기지.   Jerry: How’s your cat?   제리: 네 고양이는 어때?   Linda: I had to part with it because it was tearing up the place.   린다: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어놔서 내보낼 수 밖에 없었지.   Jerry: Well, look at these dogs over here. They’re small.   제리: 그럼 여기 있는 개들 좀 봐. 작으니까. 기억할만한 표현   * rule out: 제외하다 배제하다   "I'm going to have to rule out a computer from my shopping list this Christmas. I already have too many gifts to buy."    (컴퓨터는 이번 크리스마스 구매목록에서 제외해야 겠어요. 벌써 사야할 선물이 너무 많네요.)   * part with (something): 헤어지다 버리다    "I parted with my stereo because I needed money." (돈이 필요했기 때문에 제 스테레오는 팔고 말았습니다.)   * tear up the place: (장소를) 상하게 하다 엉망으로 만들다   "The dog I had tore up the place so I had to give it away." (제가 갖고 있는 강아지는 집을 엉망으로 만들어놔서 다른 곳에 주어버려야 했습니다.)   California International University www.ciula.edu (213)381-3710오늘의 생활영어 rule 고려 rule out 친구 제리 big dogs

2022.09.1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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