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전체

최신기사

고원기념사업회 출판기념식

   고원기념사업회(회장 정찬열)는 지난 2일 중식당 ‘홍연’에서 제13회 고원문학상, 신인상 수상식 그리고 제32회 ‘문학세계’ 출판기념식을 가졌다. 이월란 시인, 공순해 수필가가 고원문학상을 받았고, 이정길, 김현실 두명이 수필 신인상을 받았다.     [고원기념사업회 제공]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고원문학상 출판기념식 고원문학상 출판기념식 고원기념사업회 출판기념식 제32회문학세계 출판기념식

2024.12.19. 20:27

썸네일

“고원 선생의 문학적 지평 확산”…13회 고원문학상 수상작 선정

고원기념사업회(회장 정찬열)가 주최하는 제13회 고원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수상작으로 시 부문 이월란 시집 ‘바늘을 잃어버렸다’(시산맥), 수필 부문에서는 공순해 수필집 ‘울어다오’(에세이문학출판부)가 선정됐다.     심사를 맡은 임헌영 문학평론가는 “초기에는 시 부문에서만 수상자를 냈지만 5권의 고원문학전집 중 절반이 넘는 3권이 산문집일 정도로 고원 선생은 산문문학에서도 탁월한 선구성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시와 수필 두 부문에서 선정해 고원 선생의 문학적 지평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월란 시인과 공순해 수필가는 1980년대 후반에 미국으로 이주했다.     80년대 후반기에 삶의 터전을 미주대륙으로 옮겼지만, 그 이전 시대처럼 모국을 향한 애틋한 향수나 궁핍했던 성장시대의 추억담을 금과옥조로 삼지 않는다.     두 수상자의 작품은 60여 년 전에 미주에 첫발을 디뎠던 고원 선생의 창작방법론을 그대로 실현하고 있다. 또 작품 기법에서 감각적인 표현과 삶의 현장성에 대한 밀착도를 높여 독자들에게 한결 친밀하게 다가섰다.     수상 소감에서 이월란 시인은 “척박한 땅에서 이민 문학을 시작하신 고원 선생의 뜻을 기려 문학 사업을 이어가 글을 쓰고 발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더 좋은 글을 써서 이민 문학과 미주 문학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순해 수필가는 “뉴욕문학동인회에서 고원 선생이 발간한 해외문학울림을 만났다”며 “고원문학상이 제정되고 13년이 흐른 지금 문학상을 받게 되어 감동의 울림이 더욱 깊다”고 밝혔다.     고원문학상은 고원 시인의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이를 후세에 계승하고 발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의:(714)530-3111 이은영 기자고원문학상 수상작 고원문학상 수상작 고원문학상 수상자 고원 선생

2024.10.06. 19:30

썸네일

“수준 높은 작품 글쓰기 정진하겠다”…고원문학상 문영애 수필가 선정

고원기념사업회(회장 정찬열)가 주최하는 제12회 고원 문학상 공모전에 문영애 수필가의 ‘지금 여기서 춤추며 살기’가 선정됐다.     올해 문학상 최종심은 단독 후보작이었다.     심사를 맡은 김종완 평론가는 “한국 디아스포라 문학의 한계로 남아 있던 마지막 선을 넘은 작품”이라며 “지성 수필이라는 아직 정립되지 않은 미개척의 수필세계를 여는 마중물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평했다. 또 “디아스포라 문학이 갖는 중요한 가치는 낯섦에서 오는 새로운 시선이다. 디아스포라성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만민동포, 만민형제라는 새로운 세계를 열음으로써 존재와 타자에 대한 새로운 깊이의 해석이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고원문학상에 선정된 문영애 수필가는 한국에서 간호학을 전공하고 1973년 미국으로 이주했다. 2008년 ‘한국신문’을 통해 등단하고 제14회 한국 산문문학상을 받았다.     2022년 첫 수필집 ‘지금 여기서 춤추며 살기’를 출간했다. 워싱턴문인회 수필문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문영애 수필가는 “예술은 삶을 더 견딜만하게 하는 아주 인간적인 방법이다고 한 미국 작가 커트 보니것(1922~2007)의 말을 실천하듯, 미주지역에 삶의 스트레스를 모국어로 녹여 문학으로 승화하려 애쓰는 작가들이 많다”며 “고원 선생님의 문학정신에 맞는 수준 높은 작품을 위해 더욱더 글쓰기에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원 문학상은 고원 시인의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이를 후세에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에게 상금 3000달러와 상패를 수여한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고원문학상 글쓰기 고원문학상 문영애 문영애 수필가 작품 글쓰기

2024.02.18. 18:33

썸네일

고원문학상에 문영애 수필가 선정

  고원기념사업회(회장:정찬열)는 지난 27일 12시 용궁 식당에서 제12회 고원문학상과 신인상 시상식 및 제31회〈문학세계〉 출판기념식을 가졌다. 고원문학상은 워싱턴에 거주하는 문영애 수필가가 받았고, 신인상은 시 부문 송마리, 수필 부문 박영님씨가 수상했다.     [고원기념사업회 제공]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고원문학상 게시판 게시판 고원문학상 문영애 수필가 워싱턴 출신

2024.01.30. 20:02

썸네일

고원문학상 수상자 공모…응모마감 오는 15일까지

고원기념사업회(회장 정찬열)가 제12회 고원 문학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고원 문학상은 고원 시인의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이를 후세에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고원 문학상 응모작품은 2021년 6월 1일부터 2023년 5월 31일 사이에 출판된, 문학작품집, 동인집, 문예지, 문학 이론, 기록문학, 번역 등의 출판물이어야 한다.     응모 자격은 미주 문단에서 5년 이상 활동한 작가로 후보작 추천은 작가 본인이나 다른 사람이 할 수 있다.     응모 및 추천 방법은 후보 작품집 3권과 이름, 연락처, 경력을 포함한 약력 등과 함께 오는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마감일 우편 소인까지 유효하다. 우승자에게 상금 3000달러와 상패를 수여한다.     심사는 고원문학상 실행 위원회에서 예심을 하고 결심은 2인 이상의 심사위원에게 위촉한다. 심사위원 명단과 심사평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2023년 9월 15일까지 고원기념사업회 웹 카페(Cafe.daum.net/kowonmemorial)와 개별 통지로 발표한다.     사업회에서는 ‘문학세계’(제31호)의 장르별 신인상도 공모한다. 시, 시조, 동시 등 총 5편, 수필 3편, 동화 2편, 단편소설 1편으로 원고마감 및 응모 요강은 고원문학상과 동일하다.     응모작품을 보낼 주소는 ‘Ko Won Memorial Foundation (Attn: C.Y.Jung)/9681 Garden Grove Blvd #203 / Garden Grove이다.     ▶문의:(714)530-3111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고원문학상 응모마감 고원문학상 수상자 고원문학상 실행 고원 문학상

2023.07.09. 18:00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